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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2024 공예창작지원센터 신규대상지’ 뽑아

경남 김해시, 2024년 공예창작지원센터 8번째 대상지로 선정
지역 공예문화산업 활성화 위한 거점 역할, 현재 전국 7개 센터 운영 중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2024년 ‘공예창작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 신규대상지로 경남 김해지역이 뽑혔다.

 

공예기술 또는 소재산업이 집적된 곳을 골라 생산, 전시, 판매, 체험 기능을 갖춘 융합형 공간을 조성ㆍ운영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기 ▲전남 ▲진주 ▲아산 ▲정읍 ▲서울 ▲청주 등 전국 7개 공예창작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국비 모두 3억 원을 지원하며, 해마다 성과평가를 통해 연속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가장 적합한 공모지를 뽑기 위해 공진원은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1차~3차에 걸쳐 서류 및 발표 심사, 전문가 현장검증 평가 등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지역 연계성, 기반 시설과 입지 우수성 등의 사업 적절성 공간 및 운영, 사업의 자립화 가능성 등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은 김해지역이 뽑혔다. 김해에 있는 ‘(재)김해문화재단-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향후 공예창작지원센터 운영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공진원 관계자는 “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는 물론 향후 지역 공예문화산업의 저변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컨설팅 및 홍보 등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년 공예창작지원센터 신규대상지 공모선정 결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진원 누리집(www.kcdf.or.kr)에 게시된 공고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