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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물재생체험관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사장 권완택)은 서남물재생센터, 서울물재생체험관, 탄천물재생센터 마루공원을 초등학교 사회과 지역화 교재에 소개하여 지역 연계 환경교육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2024학년도 강서구 초등 3학년 사회과 ‘반짝반짝 강서구 보물찾기’와 강남구 초등 3학년 사회과 ‘구석구석 두근두근 강남마을 탐험대’ 교재에 공단 시설 3곳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반짝반짝 강서구 보물찾기’와 ‘구석구석 두근두근 강남마을 탐험대’는 사회 교과서와 함께 우리들이 살고 있는 고장의 모습, 옛이야기, 문화유산, 교통·통신수단, 생활 모습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사회 교과서 보충학습 자료다.

 

 

서남물재생센터와 서울물재생체험관은 강서구 사회과 교재, 마루공원은 강남구 사회과 교재에 소개됐으며, 이중 서울물재생체험관은 삽입된 QR코드로 누리집(https://swr.or.kr/museum)에 바로 연결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물재생 시설을 지역 내 주요 명소로 인식하고, 환경시설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단은 교육 현장에서 물재생 관련 환경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2023년 서울시 강서양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학교-지역 기관 간 자원을 연계하여 소개하는『그 곳이 알고싶다』프로젝트와 교원 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 환경교육 역량 강화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물재생 시설 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에 기여하고,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어린이박람회’에 참가하여 어린이에게 물재생 시설의 역할을 알리고, 체험교육을 제공해 물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지역 내 환경시설을 자연스레 접하고, 실제 체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연계하여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물재생 시설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