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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기

‘유니세프 어린이체험관’ 새롭게 문 열어

배우 권유리 재개관식 특별 참석 어린이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통해 유니세프 구호활동 만날 수 있어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설립 30돌을 맞아 ‘유니세프 어린이체험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니세프 어린이체험관’은 그간 운영됐던 기존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어린이가 직접 유니세프 구호활동을 체험하며 지구촌 친구들의 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꼭지들로 구성돼 있다.

 

 

체험은 유니세프 구호상자를 연상케 하는 대형 종이상자의 입구부터 시작해 각 꼭지를 통해 영양, 보건,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삶을 알아보고, 이를 위한 유니세프의 노력과 함께 마지막으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보낼 구호물품을 직접 골라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아동권리인식 제고와 세계시민교육 마당으로 새롭게 구성된 이번 체험관의 재개관식에는 권유리가 특별히 참석해 소중한 뜻을 더해주었다. 2018년 유니세프 예방접종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도 했던 권유리는 이번 체험관 중심 영상의 해설과 시각 장애 관람객을 위한 음성 안내 녹음에도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갔다.

 

 

권유리는 재개관식에서 “새롭게 문을 연 ‘유니세프 어린이체험관’에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저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어린이들이 처한 다양한 어려움과 유니세프의 노력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라며 “어린이들의 권리를 알리는데, 제가 도움이 된다면 고맙겠다.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