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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국립광주박물관, ‘조선시대 풍류 문화’ 온라인 강연회

특별전 ‘도자기, 풍류를 품다 ’연계 전문가 강연 공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은 오는 6월 21일 개막 예정인 특별전 <도자기, 풍류를 품다>를 더 알차고, 더 재미있게 관람하기 위한 온라인 강연회를 연다. 강연은 30분 안팎이며, 6월 13일(목)ㆍ6월 19일(수)ㆍ6월 26일(수) 3회에 걸쳐 국립광주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6월 13일(목) 방병선 교수(고려대학교)의 “조선 후기 백자와 문인 취향”이다. 우리의 일상과 함께한 도자기는 때로는 어떠한 장소에 놓아 사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도자기 자체가 하나의 공간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에 강연은 조선시대 도자기를 하나의 공간으로 보고 그 속에 담긴 아름다운 무늬를 통해 당시 사람들이 추구했던 삶의 철학과 풍류의 멋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다음 강연은 6월 19일(수)과 26일(수) 두 차례에 걸쳐 공개한다. “한국의 정자”를 주제로 이상원 교수(조선대학교)에게 정자와 관련된 문화유산을 살펴보며 조선시대 사람들의 풍류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정자의 시작과 변화를 역사적 맥락에서 짚어보고, 누각과 정자의 차이, 정자를 지은 사람들과 그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정자의 다양한 기능과 그 안에서 이뤄진 활동들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조선시대 풍류 문화’에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번 강연은 특별전의 의의와 관람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특별전 <도자기, 풍류를 품다>와 함께 하는 이번 강연은 오는 6월 13일(목)부터 국립광주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