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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장애인무용전문교육 MADE, 2025년 1학기 개강

전문성과 예술성을 키우는 새로운 배움의 기회, 차세대 무용 인재를 향한 발걸음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전문예술법인 빛소리친구들(대표 최영묵)이 운영하는 장애인무용전문교육 MADE(Mix Abled Dance Education, 아래 메이드)가 지난 17일 개강했다. 2017년 시작된 메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장애인무용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입문자부터 전문무용수까지 모두에게 맞춤형 무용 교육을 제공하는 국내 가장 큰 규모의 전문무용교육기관이다.

 

올해 2월 신규 수강생 모집을 완료한 메이드는 장애 유형과 연령대가 다양한 130명의 장애인에게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 교육을 단계적으로 연중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아동, 청소년, 성인으로 구분하여 나이와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아동과 청소년 과정에는 초급ㆍ중급 발레,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이 운영되며, 성인 과정은 현대무용, 시청각무용, 휠체어무용, 즉흥 컨택, 작품 창작 등 전문 역량 강화 수업을 제공한다.

 

메이드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중앙교육원과 인천 동구에 있는 인천교육원을 운영하며 지역 장애인들의 무용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지역에도 신규 교육원을 개소해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최영묵 대표는 “메이드는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준별 수업을 세분화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개수업과 워크숍, 향상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이 전문 무용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상담과 문의는 담당자(02-332-7921)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