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사)한지문화재단(이사장 김진희)이 「2025 한지아카데미」의 작품전을 12월 5일(금)부터 14일(금)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기획전시실2(원주시 한지공원길 151)에서 연다. 한지아카데미는 한지를 주재료로 한 전통 공예강좌로, 한지의 전통성과 예술적 값어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강좌는 정규강좌(▲색지 ▲지호 ▲지승 ▲한지그림 ▲닥종이인형)와 한지를 비롯하여 여러 소재와 기법을 경험하는 취미강좌 (△줌치한지 △한지플라워 △어반스케치 △가죽공예 △천연염색 △배접 △도예)로 구성되었다.
한지아카데미 정규강좌 수강생 29명 결과작품 55점 공개
한지 공예 작가로서의 성장 발판 마련

이번 전시에서는 정규강좌 수강생 29명의 작품 55점을 공개한다. 색지공예, 지호공예, 지승공예, 한지그림, 닥종이인형 등 전통 한지공예 기법을 총망라한 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올해 3월 26일 개강 이후 10월까지 약 7달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또한 일부 수강생은 해당 과정을 계기로 한지 공예 작가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전통계승과 창의도시 실현을 위한 교육사업, 2026년에도 지속할 예정
(사)한지문화재단 김진희 이사장은 “이번 2025 한지아카데미 작품전에서는 한지가 지닌 물성을 감각하며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자 했던 수강생들의 시도를 엿볼 수 있다”라며 “(사)한지문화재단은 원주한지테마파크를 거점으로 2026년에도 한지아카데미를 비롯하여 다양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니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주한지테마파크 2026년 한지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은 내년 2월, 누리집(www.hanjipark.com)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 문의) 한지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33-734-47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