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강화작은영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뽑혀, 오는 7월 25일부터 단돈 1,000원에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화 1,000원 관람' 사업은 침체된 국내 영화산업의 회복과 국민 문화ㆍ여가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영화진흥위원회가 전국 단위로 추진 중인 관람료 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관람객 누구나 기존 2D 영화 관람료(7,000원)에서 6,000원을 할인받아 1,000원에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강화작은영화관에서는 약 3,6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해당 할인은 7월 25일(금)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지원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현장 예매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는 에누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사기간 중 상영작은 ▲판타스틱4:새로운 출발 ▲전지적 독자 시점 ▲킹 오브 킹스 ▲무명 (無名) 등 최신 상영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박용철 군수는 "지속되는 불볕더위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요즘,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영화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주관하는 국립청년무용단에서 단원을 모집한다. 국립청년무용단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평택시가 공동 운영하는 시즌제 실연 단체로,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의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무용단은 APEC 등 국가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국립청년무용단 고유 작품을 제작해 정기공연으로 선보인다. 선발 인원은 모두 20명으로, 응시 자격은 접수 마감일 기준 만 19살 이상 만 39살 미만인 사람으로 해당 분야 대학교(2년제 포함)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단, 대학교(2년제 포함) 재학생은 지원 불가). 공모 접수는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번개글(이메일)로 진행한다. 선발은 공개 경쟁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 전형과 2차 실기 및 면접 전형을 통해 뽑는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어린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우리 문화유산은 어떠할까? 이 해답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린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제33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림전」을 오는 7월 28일(월)부터 10월 12일(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상설전시관 로비에서 선보인다. 이번 그림전은 지난 6월 23일(월)에 전북특별자치도 초등학생들이 참가한「제33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로 꾸며졌으며, 입상에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6명, 특선 18명, 입선 55명 등 총 80명의 어린이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최우수상에 빛나는 전주 효천초등학교 5학년 나예빈 학생의 ‘나전칠 빗접을 연 순간’을 비롯해 우수상부터 특선까지 모두 25점을 전시한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참가 어린이들이 바라본 박물관 유물의 모습이 가지각색의 형태로 도화지에 구현되어 볼거리를 제공한다”라면서 “개성 넘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도 함께 알아갈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의 기능성 평가 연구를 수행한 결과, 산양삼 추출물에 근력 개선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양삼 추출물을 활용해 근위축증과 근감소증 등 다양한 근육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천연물 식의약 소재로서의 잠재적 가능성을 입증하고자 수행됐다. 산양삼은 철저한 생산관리를 통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이 금지되며, 품질검사를 통과해 합격증을 받은 제품만 유통이 가능하다. 엄격한 관리 기준 덕분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어, 우리나라 대표 숲먹거리(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산양삼 추출물의 처리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근육세포 생성을 촉진하고, 근위축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특허를 출원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산양삼 추출물의 산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더불어 산양삼의 다양한 약리 효능을 밝혀 산업계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구탐험-지질공원 6곳’을 추천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난 지역을 국가에서 인증한 지질공원이며, 이곳을 보전하고 교육 및 관광 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는 지질공원이다. * 자연공원법 제80조(권한의 위임·위탁) 및 시행령 제45조에 의거 지질공원 관리·운영, 지원, 지질공원 해설사 선발·활용 등에 관한 사항을 국립공원공단에 위탁 국립공원공단에서 이번에 추천한 지질공원 6곳은 △강원평화지역, △강원고생대, △부산, △한탄강, △진안·무주, △의성이다.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은 양구군에 있으며, 두타연과 양구백자박물관이 주목을 받는다. 두타연은 깊은 골짜기를 만드는 하천의 침식작용을 볼 수 있으며,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줄기가 한반도의 윤곽을 닮았다. 이곳은 양구안보관광지 통합예약누리집(stour.ticketplay.zone) 또는 ‘두타연 금강산 가는길 안내소’에서 현장 예약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출입할 수 있다. 양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간을 앞두고, 이를 악용한 스미싱 사례가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공격자는 정부, 카드사, 은행 등으로 속인 문자에 ‘지급 대상’, ‘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 ‘신청’ 등의 문구와 함께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공식 안내 문자에는 절대 인터넷 주소나 링크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소비쿠폰을 안전하게 신청하는 방법과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그 주요 내용을 함께 살펴본다. 공식 신청처 외 경로는 스미싱 의심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다음 경로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카드사 앱ㆍ누리집, 콜센터·ARS, 지역사랑상품권 앱ㆍ누리집 접속 오프라인 신청: 카드와 연계된 은행 또는 지방자치단체(주민센터) 방문 정부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 스미싱 주의 안내 문구를 명시하고 있으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은행이나 지자체 등 오프라인 신청 장소에서도 스미싱 피해 예방 안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8월 2일 저녁 5시 30분 서울시 구로구 가마산로 25길 9-24.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는 2025 구로아트브릿지 선정작 발레 갈라 〈데벨로페(Developpe)〉가 무대에 오른다. 구로구 내 공연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2025 공연예술 활동 지원 구로아트브릿지 사업의 하나로, 박소연 안무가의 발레 갈라 <데벨로페(Développé)>가 무대에 오른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창작발레 <갓과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의 <샤이닝 웨이브> 등 수많은 화제작에서 탁월한 안무 역량을 인정받은 박소연 안무가가 발레 갈라 <데벨로페(Développe)>로 관객을 찾아온다. 나라 안팎 무용계에서 끊임없는 찬사를 받아온 그녀는 이번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안무와 더불어, 고전 발레 작품들을 세련되게 엮어내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출연진은 정용재, 강경호, 강서연, 김유찬, 남민지, 박종선, 박지수, 박혜민, 배수연, 송기영, 양예진, 양희재 등이며, 제작진은 예술감독에 박소연, 연출에 윤별, 조명디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인공지능(AI) 기반 스팸 차단 시스템을 고도화한 결과, 스팸 차단 건수가 5개월 만에 약 1.4배 늘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ㆍ스미싱 범죄자들이 피해자를 속이기 위해 보내는 '미끼 문자'가 점차 교묘해지는 가운데, 맞춤형 인공지능 필터링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미끼 문자는 보이스피싱ㆍ스미싱 범죄자들이 공공기관이나, 금융사ㆍ택배사 등으로 속여 악성 인터넷 주소(URL)를 누르도록 하거나 가족으로 위장해 송금을 유도하는 문자 메시지다. 최근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등 관심이 높은 사안을 모방해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범죄자들의 수법이 교묘해지면서 실제 정상 문자와 미끼 문자를 내용만으로 구별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택배 도착' 등 문구만으로 차단할 때 업체가 발송한 공식 문자까지 차단될 수 있다. '국제 발신'을 스팸 처리하면 실제 필요한 연락을 받지 못해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차단 수준을 낮추면 미끼 문자에 노출될 위험이 커져 고객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 기반 대내외 데이터 통합 분석ㆍ대응 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광복 80돌을 맞아, 일제강점기 조선시대 금강산의 자연과 식물을 담은 100년 전 사진을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이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들은 지난 6월 하버드대학교 아놀드수목원과 LOI(의향서)를 교환한 뒤, 이를 바탕으로 사진 및 기록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사진 자료들은 일제강점기인 1917년과 1918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아놀드수목원의 식물탐험가 어니스트 헨리 윌슨(E.H. Wilson)이 금강산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을 조사하며 남긴 것으로, 당시 금강산의 식생과 경관은 물론, 절 등 문화재와 사진 속 인물의 모습까지 생생히 담고 있다. 금강산 명소인 귀면암, 구룡폭포, 표훈사, 장안사 등을 찍은 사진들은 오늘날 자유로운 접근이 어려운 북한 산림의 역사적 단면을 보여주는 소중한 사료로,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른 금강산의 값어치를 더욱 뚜렷하게 증명해 준다. 특히, 당시 노트에서 윌슨은 “금강산은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이며, 이 멋진 풍경 속에 많은 절들이 있다. 식물군은 가파른 절벽에 소나무와 전나무가 박혀있다.” 등으로 기록하고 있어, 100년 전 금강산의 생태적 특징을 더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외래 침입해충의 대규모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계학습을 활용한 국내 기후적합도 평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래 침입해충은 유입 초기에는 분포 범위가 좁아 제거가 가능하지만, 국내 기후에 적응해 확산하면, 방제가 어려워져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기후변화는 해충의 분포 범위 확대와 세대수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아열대성 외래해충의 신규 유입과 정착 우려가 커져 선제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마른나무흰개미, 노랑알락하늘소 등 국내 유입 해충을 포함한 200여 종의 외래 침입곤충 생태 정보와 기후 자료를 기계학습 방법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노랑알락하늘소는 남해안 일부 지역에 유입될 때 정착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마른나무흰개미는 국내 정착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예측되었다. 산출된 기후적합도는 대규모 발생이 보고된 종들의 공통 특성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아직 유입되지 않은 잠재적 외래해충의 정착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모델을 기반으로 향후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