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조판형기자]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춘설이 내렸건만 긴 겨울 이겨내고 예쁜 자태 드러내는 홍매화와 함깨 여유를-----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봄 꽃속으로들어가 보세요.
[그린경제/얼레빗=조판형기자] 경기도문화재자료 제78호인 분당 중앙공원내 수내동 가옥은 조선 후기의 전통가옥이다. 수내동 가옥은 한산 이씨 집안에서 대대로 살던 가옥으로 원래 이 일대에 70여 호가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한국전쟁으로 파괴되었거나 분당 신도시 건설로 인해 철거되었고, 현재 이 가옥만 남았다. ▲ 전경 경기도는 전통가옥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하여 수내동 가옥을 경기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수내동 가옥은 ㅡ자형 문간채 뒤에 ㄱ자형 안채가 안마당을 둘러싸고 있는데 전체적인 틀을 보면 ㅁ자형 배치를 이루고 있다. 안채 뒤로는 널찍한 뒷마당이 흙담에 둘러싸여 있다. 안채는 10칸 규모의 초가로, 건넛방 1칸 반과 대청 4칸, 안방 2칸이 일렬로 배열되어 있으며, 안방 앞쪽에 부엌과 광이 1칸씩 있다. 담장 앞쪽에는 장독대와 농기구창고 등이 있다.경기지역의 전형적인 살림집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옥이다. ▲ 사랑채 ▲ 대청마루 ▲ 광 ▲ 부억 ▲ 헛간 ▲ 장독대 ▲ 담장
[그린경제/얼레빗=조판형기자] 제95주년 삼일절인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독립선언기념비 앞에서 열린 민족대표 33인 및 31독립운동 희생선열 추념식이 열렸다. 이자리에서 정부 대표로 참석한 박승훈 국가보훈처장은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벗어나 세계에서 우뚝 선 나라가 되려면 투철한 애국심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95년 하나됐던 애국심을 되살리자고 말했다. ▲ 기념사 ▲ 헌시 낭송 ▲ 추념식에 참가한 시민들 ▲ 헌화
[그린경제/얼레빗=조판형 기자] 함평나비대축제 전국 최고의 축제 자리매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높은 평가 봄을 대표하는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가 제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 선정됐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26일 서울시청 신청사 태평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개최하고 함평나비대축제를 비롯한 20개 축제를 올해의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상 부문은 축제글로벌, 축제관광, 축제경제, 축제콘텐츠, 축제예술, 축제공로 등 6개로, 함평나비대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축제관광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친환경 축제의 대표격인 함평나비대축제는 매년 30여만 명이 참여하면서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나비 1 특히 민선5기 들어 군민들에게 소득이 돌아가는 경제축제를 표방하면서, 축제쿠폰 발행군민 참여 장터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주민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화합에도 성공적이었다는 점도 크게 반영됐다. 여기에 노약자, 여성, 장애인, 유아를 위한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관광객들의 수요를 적절하게 반영해 타 축제에 귀감이 됐다. 인기 체험
[그린경제/얼레빗/조판형기자]1968년 준공돼 46년간 시민들과 함께 해온 아현고가도로가 9일 부터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가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서울시 최초로 만들어진 아현고가도로는 충정로 종근당 본사 빌딩에서 웨딩사거리 약 939m 거리로 신촌과 충정로를 연결하는 근대화의 상징 고가도로다.이런 의미를 가진 아현고가도로가 역사적 사명을 다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 고마워 아현고가차도 ▲ 아현고가도로 ▲ 아현고가도로 ▲ 민속놀이 ▲ 사물놀이패 ▲ 행사 참가자들 ▲ 종근당 앞 서울시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철거를 앞둔 아현 고가도로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바닥 낙서, 페이스 페인팅, 걷기 등의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우상호 민주당 의원 등 정치인들을 포함해 1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시는 3월 말까지 철거를 마치고 이곳에 중앙 버스전용차로를 놓을 계획이다.
▲ 초의 선사 탄생지 전경 ▲ 초의선사 탄생지 ▲ 초의선사 동상 ▲ 조선차역사박물관 [그린경제/얼레빗=조판형기자] 초의(艸衣)는 조선 정조 10년(1786년) 4월 5일 전남 무안군 삼향면 왕산리에서 태어났으며 속성은 흥성 장(張)씨이며 이름은 의순(意恂)이다. 초의(艸衣)라는 호는 출가 후 스승 완호(玩虎) 윤우(倫佑)로 부터 받은 것이며 일지암(一枝庵)은 재호(齎號)이다. 15세때 나주시 남평에 있는 운흥사로 출가하였으며 19세때 해남 대둔사(大芚寺)에서 완호(玩虎)스님으로부터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탱화를 잘그려서 당대 오도자(吳道者)의 경지에 이르렀으며 한국 최고의 근대화가인 소치(小痴) 허련(許鍊)이 초의의 문하에서 그림을 배웠다. 서예는 천의무봉(天衣無縫) 바로 그것이었다.강진에 유배중이던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으로부터 유학과 시문을 배웠으며 완당 김정희(金正喜)등 당대의 석학들과 종파를 초월하여 교유하였다. 39세때 대흥사 뒷편에 일지암(一枝庵)을 중건하고 이곳에서 초의선(艸衣禪), 동다송(東茶頌), 다신전(茶神專)등을 저술했다. 55세(1840년)에 헌종(憲宗)으로부터 대각등계보제존자초의대종사(大覺登階普濟尊者草衣
▲ 굴비 ▲ 굴비 정식 [그린경제/얼레빗=조판형 기자] 굴비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자겸이 영광 유배시절 석어라고 하는 마른 조기를 진상하고자 할 때 역모의 죄를 인정 할 수 없어 비겁하게 굴복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뜻의 굴비 라는 이름을 붙여 진상 한데서 시작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마른 조기가 굴비가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 ▲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 [그린경제 /얼레빗=조판형 기자] 4km 길이의 담양과 순창을 잇는 국도 24호선에 자리잡은 10~20m 아름드리 나무들이 저마다 가지를 뻗치고 있어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묶어둔다.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한 곳으로 선정 되기도 했다. 총 4km 중 학동리 앞 1.5km구간은 아예 차량 통행을 금지했다. 대신 길을 즐길 수 있도록 벤치를 만들고 오두막을 지었다. 길의 끝에는 간이화장실과 매점이 들어섰고 자전거를 빌려줘 길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아름다운 길은 입소문을 타고 알려졌고 영화 화려한 휴가에 주인공 김상경이 택시를 타고 한가로이 달리는 장면이 나오면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1박2일 프로그램이 담양에서 하룻밤을 묵는 장면을 방영하면서 메타세쿼이아 길은 전국으로 알려졌다.
▲ 죽녹원 입구 ▲ 운수대통길 ▲ 죽녹원 앞 전경 [그린경제/얼레빗=조판형기자] 전남 담양에 가면 2003년 5월에 조성하여 약 31만㎡의 울창한 대나무 숲이 펼쳐져 있다.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2.4km의 산책로는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되어있다. 대나무 사이에 불어오는 대바람이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넣어준다.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들 [그린경제/얼레빗=조판형기자] 다시 깨끗해진 공기 덕분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활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도심에서 가족, 연인, 친구등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나와 춥지만 따듯함을 느끼게 하는 겨울 스포츠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행복감과 생동감을 엿 볼 수 있습니다. 갑오년 말의 해를 맞이하여 춥다고 웅크리지 말고 밖으로 뛰어보세요. 또 다른 세상속으로 씽씽 달려보세요. 그러면 건강과 행복이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