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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들이

수내동 가옥

조선 후기 경기 지역 살림집

[그린경제/얼레빗=조판형기자] 경기도문화재자료 제78호인 분당 중앙공원내 ‘수내동 가옥’은 조선 후기의 전통가옥이다. ‘수내동 가옥’은 한산 이씨 집안에서 대대로 살던 가옥으로 원래 이 일대에 70여 호가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한국전쟁으로 파괴되었거나 분당 신도시 건설로 인해 철거되었고, 현재 이 가옥만 남았다.

   
▲ 전경

경기도는 전통가옥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하여 ‘수내동 가옥’을 경기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수내동 가옥은 ‘ㅡ’자형 문간채 뒤에 ‘ㄱ’자형 안채가 안마당을 둘러싸고 있는데 전체적인 틀을 보면 ‘ㅁ’자형 배치를 이루고 있다. 안채 뒤로는 널찍한 뒷마당이 흙담에 둘러싸여 있다.

안채는 10칸 규모의 초가로, 건넛방 1칸 반과 대청 4칸, 안방 2칸이 일렬로 배열되어 있으며, 안방 앞쪽에 부엌과 광이 1칸씩 있다. 담장 앞쪽에는 장독대와 농기구창고 등이 있다.경기지역의 전형적인 살림집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옥이다.

   
▲ 사랑채

   
▲ 대청마루

   
▲ 광

   
▲ 부억

   
▲ 헛간

   
▲ 장독대

   
▲ 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