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석천암은 불암산의 마루 부근에 있는 작은 암자다. 불암산(부처님 모습을 하고 있는 바위가 있는 산)의 바로 밑에 있는 암자로 주변이 온통 바위로 둘러싸여 있다. 부처님의 기가 느껴지는 듯... 바위는 땅의 기운이 뭉쳐서 된 결정체이니 그 발산하는 힘이 크다고 한다. 불암산에서 부처의 기를 받으려면 석천암까지 힘들게 걸어서 올라가는 수고는 감내해야 할 듯. 걸어올라가는데 불암사에서 40분은 걸린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푸른 들판의 고창청보리밭. 저 멀리서 보리피리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지 않은가? 어떤이는산 넘어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라고 노래한다. 봄이 오면들판의 초목도 기지개를 켠다. 땅속에 잠들어 있던 생명의 싹이 움트는 계절.겨울의 움츠렸던 몸과 아음을 활짝 펴고용솟음치는 새봄의 기를 흠뻑 마셔보자!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남양주시 봉선사 큰법당! 전국 수 많은 절들이 있지만 절의 가장 중요한 건물은부처님을 모신곳으로 대부분 '대웅전'이란 편액을 붙였다. 그런데 봉선사는' 대웅전'이라 하지 않고 '큰법당'이란 편액을 붙였다.'대웅전'이란 진리를 깨달은 위대한 영웅이신 석가모니 부처님의 집이라는 뜻이고, '큰법당'이란 우주의 진리를 깨달으신 석가모니 부처님의 집이라는 뜻이다. 그러니 결국 뜻은 같은데 다만, 하나는 한문이고 또 하나는 한글이라는 차이지 만 있다. 봉선사는 969년 고려초 법인 국사가 창건한 고찰로, 창건당시에는 운악사였다. 그런 절의 이름이억불의 조선시대였지만 불교를 크게 배척하지 않았던세조가 세상을 뜨자 그의 부인 정희왕후가 세조의 능인 광릉을 보살피고 명복을 빌기 위하여 봉선사라 이름하고 폐사같던 절에 전각을 89칸 지어 절의 규모가 커졌다. 현재 봉선사의 전각들은 대부분 신축한 건물들이며 '큰법당'은 임진왜란과 6.25 전쟁의 전란으로 소실된 뒤 소실된 터에 불에 타지 않도록 콘크리트로목조건물처럼 새로 지은 건물이다. 봉선사는 대장경 번역의 성지로 최근까지팔만대장경 불경이모두 한문으로 되어있어 일반
[그린경제/얼레빗 =최우성 기자] 범어사 대웅전 계단을 지키는 돌사자 ! 언뜻 보면 전혀 사자같지 않은 모습이지만, 계단으로 접근하는 모든잡귀를 지키는 수호신 돌사자다. 불교에서 사자는 백수의 왕으로 용맹과 더불어 지혜를 상징한다. 그래서 큰 스님들의 법문을 '사자후'라 부른다. 곧 사자의 포효하는듯한 우렁찬 말씀이라는 것이다. 또 불문에 든 수행자는 사자처럼 불퇴전의 용맹정진으로 득도하는 수행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자를 내세우고, 그 사자처럼 지혜로운보살은 화엄경의 문수보살이다. 그래서 문수보살 보현보살등 여러 보살상이 있지만 문수보살은 늘 사자를 옆에끼고 있거나 타고 있어 그가 문수보살인줄 안다. 계단 앞에서 오가는 신도들을 하나도 빠짐 없이 지키는 돌사자이지만 전혀 무섭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거부감도 없다.사자가 동네 강아지처럼 친근하면서도 제 역할을 충실히 하는 모습이 귀엽기조차 하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
▲한 보살이 해질녘 손말틀(휴대폰)로 풍경을 찍고 있는 모습 [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절의 중요 전각들의 추녀나 사래끝에 매달린 풍경(바람에 울리는 종) 바람이 불면 은은한 소리로 덩그렁 거리면서 운치를 더해준다. 풍경은 종처럼 생겼으나 종의 안쪽에 '+'자형의추가 있고 그 아래는 붕어모양의 장식물이 붙어있다. 그래서 산들바람이 불어와도 붕어가 흔들리고 그 흔들임에 '+'자형의추가 종을 치게 되는 것이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세계로 수출하는 한국의 상품들이 모여서 나가는 곳! 컨테이너도 크레인도 바삐 움직이길 빌어봅니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그린경제/얼레빗 =최우성 기자] 거제도 남부면 도장포마을 해금강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이 있다. 텔레비전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져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바람의 언덕이란 언덕위에 풍차가 있고 풍광도 아름답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붙여진 이름이다. 주변에는 해풍을 맞으며 견디어온 동백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이때쯤이면 빨간 동백꽃을 피운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오랫만에 눈꽃밭이 된 불국사! 부처님 나라가 눈꽃이 핀다면 이런 모습일까요?? 딱딱한 돌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쌓은 석축도 일품입니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2월 이면 사자바위와 섬사이로 태양이 떠올라 많은 이들이 찾는 거제도 사자바위. 바다안개에가려 해돋이 보지 못하고 갈매기만 보고 옵니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남양주시 불암사의 설경이다. 오랫만에 내린 눈으로 포근한 설경을 볼 수 있었다. 처마끝에 수정고드름도 오랫만에 보는 정경이고 돌동자의 해맑은 모습도천진스럽다.깊은 산 속은 아니지만 눈내린 고요한 절을둘러보자니 마치 깊은 산 속에 들어 와 있는 느낌이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