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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들이

국제 슬로우 시티, 국가지질공원으로 알려진 청송

느낌과 쉼이 있는 청송에 가다

[우리문화신문=조판형 기자]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한국관광협동조합(이사장 이정환 ,한국드림관광 회장)조합원 50여명을 초청하여 715()부터 716() 까지 12일간 청송군의 주요 관광지 소개와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 하였다.


청송군은 팸투어 숙소로 천연 알카리 중탄산나트륨온천(Ph9.5)으로 지하 710m 아래에서 용솟음 치는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주왕산 온천관광호텔(054-874-7000)을 제공 하였으며 청송 맛집으로 이름난 농가맛집 두연(054-873-3016)과 달기 약수 백숙의 서울여관 식당(054-873-5177), 주왕산 청솔식당(054-874-5358)에서 식사를 대접하였으며 돌아 올 때는 껍질째 먹는 청송 하이크린사과 (청송사과유통공사, 054-874-4040) 1상자를 팸투어 선물로 제공 하였다.


   

   ▲ 송소 고택



▲ 송소 고택내  담장


▲주왕 계곡


▲시루봉


▲용추폭포(제1폭포)



▲주왕굴

 

팸투어 첫날은 7개동 99칸의 심부자댁이라 불리던 만석꾼 청송심씨 7대손 송소 심호택이 조상의 본거지인 덕천동에 이거 하면서 건축한 조선후기의 전형적인 상류가옥인 송소고택(중요 민속문화재 제250)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고려 태조 보조국사가 창건한 대전사를 지나 당나라 주왕이 숨어 살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의 주왕산 국립공원으로 들어가 기암과 노송의 운치를 느끼며 용추폭포(1폭포)-절구폭포(2폭포)-용연폭포(3폭포)-주왕암-주왕굴 트레킹, 조선 경종 원년에 인위적으로 만든 농업용 저수지에 스무 그루 왕 버드나무가 자생하여 태고의 신비와 원시성을 느끼게 하는 청송 주산지(명승 제105) 트레킹으로 마무리 하였다.


   

   ▲주산지 왕버드나무


▲주산지

▲달기 원탕 약수터


▲군립 청송 야송미술관


▲청량 대운도 전시관


▲청량대운도


 둘쨋날은 주왕산 온천(청송 솔기온천)에서 온천욕을 시작으로 야송 이원좌 화백의 대표작인 주왕운수도와 기증작품인 청량대운도를 비롯한 화첩 병풍 도예 작품 등 총365점을 소장 전시하고 있는 군립 청송 야송미술관과 청송 대운도 전시관, 19세기 말 조선 팔도를 누빈 보부상들을 중심으로 민중생활사를 생생하게 그려 낸 소설 김주영 작가의 객주를 주제로 한 객주 문학관 견학했다.


5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생활도자기로서, 다른 지역과 달리 도석(陶石)을 빻아 만들어 눈처럼 아주 흰 빛깔로 기물의 두께가 매우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인 주왕산관광단지내에 있는 청송 백자 전수관. 청송심수관 도예전시관, 생성의 비밀을 간직한 채 꽃으로 다가온 신비의 꽃돌을 언제든지 접할 수 있는 꽃돌 전시장, 화목교회와 나리를 위해 기도하다 공산군에 잡혀가 순교한 엄주선 강도사 추모공원 탐방을 끝으로 팸투어를 마무리 하였다.


▲농가 맛집 두연


올여름 피서는 느낌과 쉼이 있는  청송에서 보내는 것은 어떨까?


기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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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판형 기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문화채청 헤리티지채널 사진기자
문화유산채널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