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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최고 장수 지역은 어디?

[맛있는 일본이야기 439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세계 최고의 장수국이라고 일컬어지는 일본에서 평균수명 1위를 차지한 지역이 발표되어 세인의 관심을 끌었다. 417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015년 시구정촌(市区町村)별 평균수명 순위에 따르면, 남성 장수 1위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아오바구(青葉区)로 평균 83.3살이었으며 2위는 가와사키시로 83.1, 3위는 도쿄 세다가야구로 82.8살이었다.

 

이 조사는 5년 마다 실시되며 1위는 5년 전과 같은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이다. 이곳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기쁘다. 장수 이유는 아마도 환경 덕인 것 같다. 이곳에서 10년째 살고 있는데 이곳은 푸르른 자연 환경이 아주 좋다.”고 했다.

 

한편 여성의 장수 1위는 3회 연속으로 오키나와에 있는 기타나카구스쿠촌(北中城村)으로 89.0, 2위는 오키나와 나카구스크촌(中城村)으로 88.8, 3위가 오키나와 나고시로 88.7살이다.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오키나와가 차지했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반면에 평균 수명이 가장 짧은 곳은 남녀 모두 오사카시 니시나리구(西成区)로 남성이 73.5, 여성이 84.4살 이었다.

 

후생성은 각 지역의 식생활과 생활습관 그리고 기후 등이 장수의 요인이 되고 사망률에 영향을 끼친다.”라고 했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서 인정받은 사람은 일본 홋카이도에 살고 있는 올해 112살인 노나카(野中正造) 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