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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클래식 기타와 해금의 이색 협연 무대

가을의 박물관 작은 음악회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깊어가는 가을날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박물관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는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공연으로 아름다운 선율로 물드는 ‘클래식기타 연주회 – 새로운 만남,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였다. 오는 11월 2일(토) 낮 4시 국립광주박물관 교육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빛고을클래식기타합주단’, 'G Melos', ‘여울림(해금)’ 등 광주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동호회 등의 협연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잔잔한 클래식 기타 연주 위에 해금의 소리를 올려놓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협연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라데츠키 행진곡(Radetzky March), 오블라디 오블라다(Obladi Oblada), 천국의 눈물(Tears in Heaven), 붉은 달 환상곡(Fantasy on Crimson Moon), 바람이 전하는 말, Tryptuk, 그라나다에서의 낮잠(Siesta in Granada), 포루나 카베자(por una cabeza), 라쿰파르시타(La Cumparsita), 사당의 노래, 백만송이 장미, 사랑으로 등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것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gwangju.museum.go.kr)과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다음 박물관 작은 음악회는 11월 9일(토)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스위스 민속음악', 11월 23일(토) ‘가을 녘, 기타에 물들다’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