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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들이

몽우리가 기지개 켜고 있는 양평 산수유마을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나라안이 코로나19로 온통 어수선하다. 봄이 왔건만 올봄은 코로나에게 내준 느낌이다. 그래도 계절의 순환은 한 치도 어김없다. 지난 겨울 포근해서 그런지 예년보다 일찍 산수유가 피기 시작했다. 어제 찾은 양평군 개군면 내리마을에는 마을 들머리부터 산수유 나무들이 즐비한데 아직 활짝 피려면 보름 정도 있어야 할 듯싶다.

 

하지만 제법 꽃을 감상할 수 있을 만큼은 피어 있었고 일찍 산수유꽃을 보러 온 가족 단위의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양평산수유 한우축제’ 단순히 꽃을 보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산수유길을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과 걸을 수 있는 트레킹코스와 봄이 전령 산수유꽃과 어울리는 프로그램등을 준비해 놓고 있다.

 

앞으로 3월 28일과 29일에 걸쳐 열릴 예정인 ‘양평산수유 한우축제’는, ‘코로나19’로 축제가 정상적으로 열릴지는 양평 산수유 한우 축제 추진위원회 관리자 (031-772-7181)에게 문의해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