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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공원서 자원봉사자가 기획한 프로그램 만나기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되었던 선유도공원 자원봉사 공원 프로그램을 지난 2일부터 재개하고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정수장시설을 활용한 생태공원으로, 수련‧쇠뜨기‧검정말 등 수생식물 1만여 본이 심어진 수생식물원과 118종의 수목들로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 시간의 정원이 자리한 곳이다. 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한강의 나루터 분포도와 지질 등 한강 관리의 역사가 정리되어있어 한강의 역사도 공부할 수 있다.

 

선유도공원은 공원 내 특색있는 공간을 안내하고 계절별 다양한 자연물을 활용한 5개의 주말(토․일요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자원봉사자 10명을 지난 6월 선발한 바 있다. 특히 다양한 행사 운영 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기획했기 때문에,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은 맞춤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운영되는 ‘선유도공원 탐방’에서는 올해로 20돌을 맞은 선유도공원의 역사를 알아보고, 공원 산책을 통해 수생 및 습지식물과 수목 및 야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토요일 오후에는 ‘현미경 관찰교실’을 통해 미생물과 식물, 곤충 표본 등을 관찰할 수 있어 방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다양한 창작품을 손수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다. 공원 이용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볏짚으로 공예품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볏짚으로 줄을 꼬는 방법들을 배우고, 문어, 거북이 등의 모양을 갖춘 완성품을 만들 수 있다.

 

공원에서 찾을 수 있는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프로그램도 있다. ‘창작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꽃과 나뭇잎 등과 같이 공원의 식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색상을 물들인 손수건을 만들 수 있다. 또, 자연물로 액자와 책갈피 등의 소품을 만드는 ‘자연물로 장식품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선유도공원 이용 프로그램 참여를 원한다면, 매월 25일(25일이 주말인 달은 다음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7월 프로그램은 참여 인원이 제한적이므로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선유도공원(02-2631-93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이용남 소장은 “시민을 위한 공원이용 프로그램을 시민 봉사자가 직접 운영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