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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책과 함께 보는 사진 <사진과 사진책>

류가헌에서 2월 14일부터 열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사진과 사진책>은 한국 사진가들의 사진책과 ‘오리지널 프린트(완전 화학 처리하여 만든 영구불변의 사진)’를 함께 보는 전시다.

 

 

 

사진가 강운구의 ‘빈집’ 사진 곁에 그 사진이 실린 강운구 사진집 《모든 앙금》이, 박태희의 ‘대관령’ 사진 곁에 박태희 사진집 《사막의 꽃》이, 임응식의 ‘명동점경’ 사진 곁에 40년대부터 60년대까지 부산과 서울의 풍경들을 집대성한 임응식 사진집 《부산에서 서울로》를 나란히 전시한다.

 

2011년 사진집 전문출판사들의 사진책 출판을 응원하자는 뜻에서 시작해 여러 해를 이어오고 있는 <사진과 사진책>전은 류가헌 프린트세일갤러리의 지원으로 열린다.

 

 

 

 

올해는 김흥구, 박태희, 성남훈, 이갑철, 임응식, 장숙, 한영수 등 류가헌이 현재 소장하고 있는 여러 작가의 사진과 프린트세일갤러리의 보유 사진들, 그리고 지난해 기증받아 처음으로 공개하는 강운구, 김기찬, 육명심 등 원로 사진가들의 젤라틴 실버 프린트(Gelatin Silver Print, 은염을 활용한 전통적 흑백사진 인화 방식) 오래된 빈티지 사진들이 해당 작품이 실린 사진책과 함께 선보인다.

 

기증품(초록색 스티커로 표시된 전시작)을 뺀 모든 사진은 전시작 이후 한정판으로 살 수 있으며, 일부 사진집도 현장에서 10% 에누리된 전시특별가로 살 수 있다.

 

문의 02-720-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