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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신나는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한국방정환재단과 공동 기획한 한글문화 교육 등 2종 운영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영수)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글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7월 26일(수)부터 8월 10일(목)까지 기획·상설전시 연계 현장 교육 2종을 모두 16회 운영한다.

 

잡지 《어린이》 특집호를 만드는 기자가 되었습니다!

 

 

기획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잡지 《어린이》 창간 100돌을 기리는 기획특별전 ‘어린이 나라’와 연계하여 국립한글박물관과 한국방정환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잡지 《어린이》 특집호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모둠별 수업을 통해 특집호 잡지를 제작함으로 전시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기획취재부, 놀이문화부, 디자인부, 해외특파원부 가운데 원하는 모둠에 참여하여 잡지를 만들며, 모둠별로 제작한 특집호 잡지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한국방정환재단의 누리소통망(SNS), 온라인 소식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과서에서 봤던 한글유물, 어떻게 관찰하면 재밌을까?

 

 

상설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천년의 문자 계획’은 국어ㆍ사회ㆍ미술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유물을 관찰하는 방법과 관람 예절에 대해 배우고, 전시장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유물을 관찰하며 상설전시 활동지를 풀어보는 교육이다.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 한글 유물을 관찰함으로써 전시물에 대한 흥미를 갖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한층 높일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교육에 참여했던 어린이 참여자는 “퀴즈를 통해 엄마와 즐겁게 참여하였고, 한글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엄마도 모르는 걸 알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라며 만족을 표하기도 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이번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한글유물을 주제로 친구,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여름방학이 되기를 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교육·문화행사→교육 신청→초등)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2-2124-6446, 6444, 6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