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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금속공예 ‘펜던트’ 목걸이 만들기

내가 만드는 나만의 액세서리, 9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장진아)은 9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문화행사로 금속공예 ‘펜던트 목걸이 만들기’를 9월 2일 토요일 아침 10시와 낮 2시 국립전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25일(금) 아침 10시부터 8월 30일(수) 저녁 5시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예약 신청할 수 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체험으로 회차당 20명씩 모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착순 조기 마감 가능,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참조)

 

 

순도 99.9% 이상의 순은점토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목걸이를 만들어보는 이번 체험행사는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직접 제작하여 간직할 기회로, 체험과정은 디자인을 구상해 디자인보드에 그리고, 순은점토를 조형한 뒤 장식해줄 합성석을 얹은 다음 건조를 시켜 가마에 굽는다.

 

그 뒤 식어서 단단해진 금속에 광을 내주면 순은 특유의 빛깔을 뽐내는데, 이처럼 조형부터 금속 성질을 살리는 방법 등 금속공예의 전반적인 과정을 모두 배우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조형하는 과정을 통해 어렵게만 생각되던 금속공예를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실생활에 착용하는 만큼 실용적이고 직접 만들면서 개개인에게 성취감을 안겨줘 문화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