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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보름달의 춤으로 열어보는 흥겨운 잔치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제188회 정기공연 <풍요의 땅 대전, 만월의 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적인 멋과 흥을 담아내다.

오는 9월 15일 저녁 7시 30분 대전 서구 둔산대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는 전통 본연의 값어치를 지니면서 전통에 새로운 변화를 주어 앞으로 나아가는 한국무용의 또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제188회 정기공연 <풍요의 땅 대전, 만월의 춤> 공연이 열린다.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전통춤의 멋과 흥으로 흥겨운 잔치 한판을 벌인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전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땅임을 춤으로 표현한 공연 <풍요의 땅 대전, 만월의 춤>, 궁중과 민속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프로그램,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와 매혹적인 연출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궁중무용 중 독무인 춘앵전과 무산향을 합설로 재구성하여 궁중무용에 새로운 미학적 연출을 더하고, 대전시립연정국악단에 새로 위촉된 박영애 안무자가 창작한 부채 산조, 민속놀이의 대표 곡인 강강술래, 전통 농악을 재구성한 판굿의 장구춤과 소고춤 등 신명나는 무대를 통해 음과 양의 기운이 공존하는 풍요의 땅 대전에서 품격과 흥을 가득 담은 <만월의 춤>으로 한가위 명절 잔치의 설렘과 흥겨움을 다 같이 즐겨보자.

 

예술감독에 이승림, 연출ㆍ안무에 박영애가 맡은 이 공연의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누리집(https://www.daejeon.go.kr/kmusic/kmsPublicPerformanceView.do?pblprfrInfoId=1354&menuSeq=5308&searchYearMonth=2023-09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042-270-858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