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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밤을 즐기는 '원주 간현관광지 나오라쇼'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원주 대표 유원지 간현관광지가 최근 몇 년 새 크게 달라졌다. 2018년 높이 100m에 길이 200m 산악 보행교 소금산출렁다리가 개장했고, 고도 약 200m 절벽을 따라 소금잔도가 놓였으며, 주변 절경이 한눈에 담기는 스카이타워가 들어섰다. 여기에 소금산출렁다리보다 2배 긴 소금산울렁다리가 합세했다. 

 

이 시설을 아울러 소금산그랜드밸리라 한다. 야간에는 나오라쇼를 펼친다. 나이트 오브 라이트 쇼(Night of Light Show)를 줄인 말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와 음악 분수, 야간 경관 조명 등을 선보인다. 올해는 야간 개장 시 출렁다리도 개방해 재미를 더한다. 간현관광지 야간 개장은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나오라쇼 공연은 8시 30분~9시 20분), 이용권은 13세 이상 5000원, 7~12세 3000원이다.

 

 

간현관광지와 함께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오른 뮤지엄 산(SAN)은 자연 속에 건축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 공간이다.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안도 타다오 : 청춘〉이 10월 29일까지 이어진다. 박경리 작가가 《토지》 집필을 마무리한 옛집을 중심으로 조성한 박경리문학공원, 한지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체험하는 원주한지테마파크도 가을 원주 여행 일정에 넣기 좋다.

문의: 간현관광지관리사무소 033-749-4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