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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아이젠슈타인, 내가 당한 망신을 그대로 돌려주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타 <박쥐>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이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 오페레타(operetta, 가벼운 희극에 통속적인 노래나 춤을 곁들인 오락성이 짙은 음악극) <박쥐>를 선보인다.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박쥐>는 3막으로 이루어진 독일어 오페레타로 당시 빈 상류사회에 대한 풍자, 음악적 에로티시즘이 더해진 당대 으뜸 오페레타다. 오락적인 요소로 춤이 포함되어 오페라 초심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추후 지역 공연 종목으로 선정하여 전국의 다양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리카르도 무티에게 발탁되어 오페라 지휘자로 두각을 나타낸 서울시향의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와 2017 대한민국 음악대상 연출상을 받은 연출가 김동일이 만나 참신한 연출과 감각적인 왈츠 음악으로 10월 가을밤, 화려한 파티 현장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국립오페라단> 지휘자는 데이비드 이며, 연출은 김동일이 맡는다. 음악 연주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 출연진으로는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청년교육단원과 메트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한다.

 

공연 시간은 11일 금요일은 저녁 7시 30분, 12일 토요일은 낮 3시다. 입장료는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10471)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공연에 관한 문의는 국립오페라단(1588-251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