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가평 현등사 극락전(加平 懸燈寺 極樂殿)」 등 부불전 6건과 「금산 영천암 무량수각(錦山 靈泉庵 無量壽閣)」 등 요사채 4건을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하였다. 이번에 지정한 부불전과 요사채는 조선 중ㆍ후기(17~19세기)에 걸쳐 건립(建立)ㆍ중건(重建)된 것으로, 부불전*은 조선 후기 전통목조건축의 양식적 특징과 기법이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고, 요사채*는 절의 산중수행(山中修行)과 생활공간(生活空間)으로 건립되어, 시대에 따른 생활상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역사적ㆍ예술적ㆍ학술적 값어치가 크다. * 부불전 : 부처·보살을 모신 중심불전과 사이가 잇는 건립된 법당으로, 나한전, 영산전, 원통전, 비로전 등이 있음. * 요사채 : 절에서 승려들이 거처하는 집(참선하는 선방, 예불 및 생활공간인 인법당 등) 국가유산청은 불교계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불교 건축유산 가운데서 지정가치가 있음에도 불전(佛殿), 석탑(石塔), 석불(石佛)에 견줘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던 부불전과 요사채에 대한 가치조사와 발굴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10건의 지정에 따라 앞으로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나라 안팎 관심이 한층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조선 세종이 지은 악장체 찬불가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권상)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올리기 위한 국제학술대회 <월인 콘퍼런스 2026>이 오는 7월 22일(수) 정오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인도·이탈리아 등 4개 나라 학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월인천강지곡의 값어치를 서지ㆍ언어ㆍ불교문학ㆍ번역 등 여러 각도에서 조명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엔교과서박물관과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 주최하고, 월인천강지곡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사단법인 국어문화운동본부가 진행을 맡는다. ■ 등재 의지 담은 <선언 서명식> … 상징적 출발점 행사는 정오에 여는 마당(참가자 등록ㆍ자료집 배부)으로 문을 연 뒤, 낮 1시 개회식으로 본격 시작된다. 박병천 등재추진위원장이 개회사를,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환영사를 하며, 한글학자이자 방송인인 정재환씨가 사회를 맡는다. 축사는 김명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과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이 맡는다. 이어 낮 1시 30분에는 이번 대회의 상징적 순서인 <월인천강지곡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선언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소장 권택장)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모두 5회에 걸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강당에서 지역민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야 이야기, 책으로 펼치다』 북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가야사를 책과 강연, 대화를 결합한 형식으로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여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향상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역사,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저서를 집필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5인의 전문가가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북콘서트는 매회 2시간씩 진행되며 상세 일정은 다음과 같다. ▲ 7월 29일 ‘가야 건국 신화의 이면’(조현설 서울대학교 교수)를 시작으로, ▲ 8월 26일 ‘가야 고분과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 소장), ▲ 9월 30일 ‘고전이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유광수 연세대학교 교수), ▲ 10월 28일 ‘영화나 드라마 속 가야’(김재원 가톨릭대학교 교수), ▲ 11월 25일 ‘가야 괴물이야기’(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강좌 말고도 연계 행사로 정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