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신대 총학생회는 공식 성명서를 내고 윤소영 교수에게 "위안부가 반인간적인 성범죄의 결과라는 것은 한국, 중국, 베트남 등의 당시 식민지국들의 여성들이 증언하는 사실이자, 유엔과 국제 사회가 인정한 범죄다. 따라서 명예를 훼손당한 (위안부)피해자들과 반인륜적 역사관을 강요당한 학생들 모두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공동대표 윤미향 한국염 김선실)도 성명을 내고 “일본군‘위안부’ 역사날조 망언으로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가한 윤소영 교수는 피해자와 국민앞에 사과하고, 한신대학교는 윤소영 교수를 즉각 해임하라.”고 요구했다.
이 학교 총학생회와 위안부 문제 관련 동아리 ‘평화누리’ 등은 21일 윤 교수와 만나 해명 및 사과를 요구했는데, 이 때 윤 교수는 유감을 표명했지만 사과는 거부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