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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민족

독일 프랑크푸르트 평화의소녀상 제막식 3월 8일 열린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역사적 진실과 운동사, 일본정부의 대응 등 영문자료집 펴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윤미향, 이하 정의연)는 112주년 세계여성의날을 앞두고 보편적 여성인권으로서 일본군성노예제 해결과 전시성폭력 문제 재발방지를 위한 시민들과 연대를 이어나가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3월 5일부터 4일 동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할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이야기, 분쟁 중 성폭력 피해자 이야기’ 온라인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3월 9일에는 일본정부와 우익들의 역사부정에 맞서 역사적 진실, 문제해결 운동사, 일본정부의 대응 등 관련 자료를 담은 영문 자료집을 누리집에 게시하고 펴낸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지난 3월 1일 제막식을 연 미국 코네티컷과 마찬가지로 현지 교민들과 지역사회의 3년여 년 동안의 노력으로 정의연 세계 평화비 기금 후원으로 제작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3월 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한인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의연은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뿐 아니라 해외 평화비 건립 운동과 김복동센터 건립 캠페인을 통해 세계시민들과 연대하고, 나비기금 운동을 지속해서 펼쳐 세계 전시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과 연대를 이어나가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가 회복되어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