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교보문고(대표 안병현) 광화문점이 ‘잇다’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공감 운동을 한다.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실시하는 ‘잇다’ 운동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반려동물, 사람과 환경을 교보문고가 이어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아이, 동물, 환경 총 세 가지 주제로 사회적인 문제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행사 기간 발생하는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먼저 6~7월은 실종아동, 아이 돌봄 공백, 아동학대 등 아동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운동과 기부를 진행한다. 운동의 취지에 동참하는 출판사들의 책에 장기실종아동 정보와 경찰청 미아방지 사전등록할 수 있는 안전드림앱 정보무늬(QR코드)를 담은 띠지를 만들어 진열한다.

또 장기실종아동 정보와 안전드림앱 안내는 광화문점의 출입문, 도서검색대 등 곳곳에 드러내 운동을 알린다.
이후 8월~10월은 동물을 대상으로 유기견 입양 등의 운동을, 11월~2022년 1월은 사람과 지구를 ‘잇다’를 주제로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잇다’ 운동은 기간 안에 운동 한정 한정품을 제작해 별도 판매공간에 상시 진열되며, 책 매출의 일부를 기부한다. 또 각 캠페인의 주제와 맞는 책들을 선정해 해당 기간 상품기획가(MD)전을 열고, 열쇠고리 등 상품을 만들어 팔고 이 수익금을 역시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