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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초록우산과 ‘꿈나무 책놀이터’ 통해 아동도서 지원

파주시와 고양시 지역아동센터 기금 33,522,280원을 전달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교보문고(대표 안병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파주시와 고양시 지역아동센터에 ‘꿈나무 책놀이터’ 아동도서 지원 기금 33,522,28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진행한 ‘꿈나무 책놀이터’는 교보문고가 손말틀(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독서와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기금은 교보문고의 고객들이 책을 살 때 발생하는 통합 포인트로 조성되었다.

 

지난 10월부터 약 3달 동안 진행된 펀딩 프로젝트는 교보문고를 이용하는 모두 41,056명의 고객이 참여하였으며, 모두 33,522,280원의 기금이 모였다. 교보문고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더 많은 교육기회를 갖도록 지원하는 ‘Chance to Change’ 정기후원 운동도 진행하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날 후원금으로 전달된 ‘꿈나무 책놀이터’ 기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경기도 파주시와 고양시 내 지역아동센터 4곳에 전달돼 아동의 생애주기에 맞춘 필독 도서를 사는 데 사용된다. 부모교육, 아동ㆍ청소년 인문학, 자립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수험서 등 지역아동센터와 이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꼭 필요로 하는 도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보문고 안병현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로 우리 아이들이 책 놀이 경험을 통해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교보문고는 앞으로도 독서문화의 중심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이웃들에게 어떤 지원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영균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과 온라인 환경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책과 친해질 기회를 전해주어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이 책과 함께 무한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588-1940 / www.childfun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