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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거리

여자국수 최정, 다섯 번째 우승 트로피 번쩍

제27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시상식 열려, 준우승에 김혜민 9단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다섯 번째 여자국수에 오른 최정 9단이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렸다. 1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7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시상식에는 후원사 하림지주 문경민 전무를 비롯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과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최정ㆍ김혜민 9단이 참석했다.

 

개회선언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문을 연 시상식에서 문경민 하림지주 전무는 최정 9단에게 우승상금 2,500만 원과 트로피를, 김혜민 9단에게 준우승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를 주었다.

 

 

우승 트로피를 받은 최정 9단은 “작년에 준우승하고 매우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쉬움을 풀어 기분이 좋다. 마음 편히 두자고 생각했고, 결승 직전 좋은 일이 많이 생겨 자신감을 가지고 둘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리며 전통의 국수전을 항상 후원해주시는 하림에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혜민 9단은 “2년 전 최정 9단과 같은 무대에서 만나 아쉽게 져 이번에는 괴롭혀보자는 마음으로 나왔는데 올해도 실패했다”라면서 “둘째 출산으로 공부 시간이 줄었지만 감을 찾으려고 여러모로 노력 중이다. 내년에도 여자국수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제27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은 지난 7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46명과 아마여자국수전를 통해 뽑힌 3명의 아마선수 등 49명이 예선에 출전해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예선통과자와 전기 대회 4강 배정자(오유진ㆍ최정 9단, 김채영 7단, 김혜림 3단)의 16강 토너먼트 결과 최정 9단과 김혜민 9단이 결승에 올랐다.

 

25기 대회 결승에서 만났던 두 사람은 이번 결승에서도 최정 9단이 2-0으로 승리하며 대회 통산 다섯 번째, 개인 통산 스물세 번째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주)하림지주가 후원한 제27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의 우승상금은 2,500만 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씩이 주어졌으며 본선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됐다.

 

                                                                                                      한국기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