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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들이

모란도 작약도 활짝 핀 오월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작약도, 모란도 활짝 피었다.  집 근처 공원에 활짝 핀 작약꽃을 찍어 지인들에게 선사하니 한다는 말이 '모란꽃'은 어떻게 생겼느냐고 묻는다. 언뜻보면 둘다 비슷하다. 사전을 찾아보니 더 아리송하다. 내가 구별해본 방법을 말해보겠다. 작약은 꽃잎이 매끈하고, 모란은 꽃잎을 손으로 구겨 놓은듯한 모습이다. 작약은 모란보다 꽃잎수가 적고 모란쪽이 많고 더 탐스럽다. 잎사귀도 서로 다르다.  이렇게 설명하면 알 수 있을까? 백문이 불여일견, 동네 공원에 피어 있는 녀석이 작약인지, 모란인지 스스로 구별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