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무대에 오른 지 10돌을 기려 펴낸 공식 도서 '비욘드 더 스토리(BEYOND THE STORY : 10-YEAR RECORD OF BTS)'가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펴냄 즉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방탄소년단의 10돌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을 회고하고 미래로 비상을 기약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다양한 매체에서 K-팝(pop)을 비롯한 한국의 대중문화 전반을 글로 다뤄온 강명석이 3년 이상 취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관찰자로서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는 한편, 방탄소년단과의 개별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목소리와 견해를 담은 도서로 방탄소년단의 팬덤명 아미(ARMY)가 탄생한 7월 9일 펴낼 예정이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이번 도서의 예약 판매를 개시한 6월 15일 하루 판매량만으로 이 책이 주간 종합 베스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판매를 시작한 15일은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 1위 및 실시간 베스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함께 예약 판매가 시작된미국, 영국 출판사의 영문판 도서 역시 외서 일간 베스트셀러 2위와 3위에 나란히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알라딘은 비욘드 더 스토리 구매 고객을 위해 온도에 따라 도서 제목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변색 머그잔을 준비했다. 해당 도서 구매 시 마일리지 차감 후 수령할 수 있다. 예약 판매는 발간일인 7월 9일 오전에 종료되며, 이후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인터넷 서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