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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민족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동행’

정의기억재단, 피해자와 시민들 어우러지는 만남의 자리를 연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1228 한일 일본군위안부합의를 거부하며 정의로운 문제 해결을 위해 100만여 시민이 모금에 참여하여 10억여 원의 기금을 마련하고 지난 69일 설립 총회를 열어 822일 설립 허가를 마친 정의기억재단이 동행행사를 열어 본격 활동을 알린다.

 

정의기억재단은 일본군성노예 피해자들의 정확한 수치조차 밝혀지지 않은 현실에서, 여전히 가해국 일본정부로부터 범죄인정과 공식사죄, 법적인 배상 등 문제 해결이 안된 상태에서, 1228합의를 통해 한일 양정부가 최종적, 불가역적 해결을 시도하려 한 것에 반대하며, 시민의 힘으로 피해 여성들 한 사람 한 사람과 손잡는 활동을 통해 정의로운 해결로 나아가자는 취지 아래 지난 9월부터 할머니들과 손잡는 20만 동행인 모집캠페인을 벌여왔다.

 

이번 행사는 정의기억재단 출범에 함께 한 출연자들, 그 동안 동행인으로 손잡은 이들과 피해자들의 만남이자 앞으로 이어질 동행 캠페인을 비롯한 재단의 사업 소개와 장학금 수여, 동행인과의 대화, 문화공연 등으로 이루어진다.


 

지은희 정의기억재단 이사장은 “‘동행행사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바라는 동행인들의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로, ‘우리 아이들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 할머니의 말씀처럼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소셜벤처 마리몬드, 평화나비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본 행사는 1125일 금요일 저녁 730분부터 서울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도 함께할 예정이다.

 

정의기억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범죄인정, 진실규명, 공식사죄, 법적 배상 등 정의로운 해결을 이루고 피해자들의 인권회복에 기여하며, 미래세대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올바르게 기억하도록 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1124일까지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링크 https://goo.gl/forms/6EBJCiLwEJj8lQfQ2)

 

*붙임1) : 행사 개요

일 시 : 20161125() 19:30

장 소 : 서울시신청사 8층 다목적홀

대 상 : 정의기억재단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내 용 : 재단 활동보고 및 사업소개, 다음세대를 위한 장학금 수여식, 동행인과의 대화,

문화공연,

주 최 :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정의기억재단

주 관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마리몬드, 평화나비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