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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문화재청, 「제1차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 수립

역사문화권 값어치 창출과 활성화를 위한 34개 세부추진과제 마련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역사문화권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시행할 「제1차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했다.

* 역사문화권: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마한, 탐라, 중원, 예맥 등

 

「제1차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은 지난 20년 6월 제정, 21년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처음 수립되는 기본계획으로, 역사문화권 정비를 위한 국가정책 비전과 방향, 역사문화권 정책의 안착을 위한 기반조성,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제시하여 역사문화권 정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고대의 역사문화, 오늘의 유산, 미래의 자산’을 정책비전으로 설정하고, ‘역사문화권 값어치 창출 기반 마련’, ‘역사문화권 정비를 통한 지역활성화 도모’, ‘참여와 협력을 위한 역사문화권 국가경영(거버넌스) 형성’을 목표로 하여 5년 동안 추진해 나갈 6개 정책 대과제, 15개 중과제, 34개 세부추진 과제를 꼽았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제도적 기반구축, ▲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조사ㆍ연구, ▲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유형 추진, ▲ 역사문화기반 창업지원ㆍ산업활성화 촉진, ▲ 시민참여와 활동 유도, ▲ 전문인력 강화와 국제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제1차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시행계획을 마련하는 기초가 된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행정정보-법령정보-고시)에 전문과 함께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