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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디자이너가 찾은 <가장 조용한 집> 전

서울디자인재단, 무주의 귀틀집에서 아이디어 착안해 전시장을 귀틀집 내부로 연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나뭇가지 쪼개지는 소리, 풀벌레 소리, 바람에 나뭇잎이 부딪히는 소리...<가장 조용한 집> 전시장에 들어서면 들리는 소리다. 전시장 안은 자연에서 추출한 이미지와 움직임, 소리로 가득하다.

 

오는 11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DDP) 배움터 3층 기록관에서 <가장 조용한 집> 전시가 열린다. 전시의 시작은 지난 2년여 동안 겪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자연이 인간에게 던지는 마지막 경고라는 생각에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찾는 것에서 시작됐다.

 

전시는 무주의 어느 귀틀집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자연과 우리의 일상이 지속될 수 있는 연결 지점을 찾고자 했다. 전시 주제는 ‘자연 속에 녹아든 네 개의 선 귀틀집’이다. 주제에 걸맞게 전시장에 들어서면 귀틀집 내부에 들어선 듯한 착각이 든다. 전시장 내부 곳곳은 영상과 소리로 가득 채워 관람객이 자연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자연과 도시, 사람이 공존하는 삶을 표현하고자 도시 한복판에 위치한 DDP 전시장을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연출했다. 자연을 상징하는 귀틀집 공간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익숙하지만 새로운 자연환경을 경험하게 한다.

 

이번 전시는 22번째로 진행되는 오픈 큐레이팅 전시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신진 전시기획자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오픈 큐레이팅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웹하드 바로가기] http://webhard.seouldesign.or.kr

폴더명 : [보도자료] 오픈 큐레이팅 전시 <가장 조용한 집 展> 개최

ID : ddppr@seouldesig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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