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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사진만이 창출할 수 있는 경이로운 전시

2023년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구 달서구 공원순환로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경북대 미술관, 예술발전소, 동대구역 광장 등에서는 2023년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사진전이 열린다.

 

대구사진비엔날레는 한국을 대표하는 3대 비엔날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에는 ‘다시, 사진으로!’라는 구호로 박상우 예술 총감독의 주도하에 준비되었다. 주제(사진의 영원한 힘)는 동시대 나라 안팎 비엔날레(격년 미술전람회)에서 반복되는 정치, 환경, 기후, 재난 등 거대 담론을 벗어나 사진 매체의 고유한 특성과 회화ㆍ문학 등이 표현할 수 없는 사진만이 창출할 수 있는 경이로운 전시를 구성하려 하였다.

 

 

이번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 과거와 달리 사진 매체의 고유성이라는 도전적 주제를 탐구하고, 알려지지 않은 나라 안팎 작가를 발굴하며, ‘보는 전시이자 생각하는 전시’가 되도록 노력하였다.

 

또한 사진사 시리즈, 대구의 그때와 지금, 인카운터Ⅶ,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 장롱 속 사진전, 젊은예술가전, 사진 연구회(워크숍), 사진작품집(포토북) 잔치, 사진작가협회 사진전, ‘방천을 기록하다’ 전 등 전문가와 아마추어 그리고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통해, 대구를 찾는 많은 분이 사진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입장료는 없으며, 관람 시각은 9~10월은 아침 10부터 저녁 7시까지, 11월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전시에 관한 문의는 사진비엔날레팀 전화(053-606-6480~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