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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세종서 단청ㆍ전각 등 전통공예작품 전시

전통문화교육원 세종학습관 교육생들 참여한 「전통공예체험교육 성과품 특별전」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박희웅)은 11월 21일(화)부터 12월 1일(금)까지 세종특별자치시청 1층 로비에서 2023년 세종학습관「전통공예체험교육 성과품 특별전」‘전통숨結 : 과거와 미래를 잇다.’를 연다.

 

 

전통문화교육원은 2021년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개설한 ‘전통문화 사회교육과정’의 하나로, 서울학습관(서울 고덕동)과 세종학습관(세종시 다정동)에서 단청과 모사, 전각, 배첩 등과 관련한 ‘전통공예 체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모사: 서화류의 소실·훼손 등에 대비해 그림이나 글씨 등을 같게 옮겨 그리는 기술

* 전각: 돌이나 목재에 문자나 그림을 새겨 인장 형태로 만드는 기술

* 배첩: 그림이나 글씨 등 서화류에 종이나 비단을 덧붙여 족자, 병풍, 전적 등의 형태로 꾸며 기록물의 보존성을 높이는 기술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공예 체험교육(단청, 모사, 전각, 배첩 과정)’의 수강생들의 성과품 50여 점을 전시하며, 2022년 개관한 세종학습관에서 여는 첫 전시이다. 전시 제목인 ‘전통숨結 : 과거와 미래를 잇다.’와 같이, 과거와 소통하고, 미래와 연결되기 위한 수강생들의 여러 달 동안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통공예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평일 아침 9시 30분부터 저녁 5시 30분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토ㆍ일요일은 쉰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www.nuch.ac.kr/ectc)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