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중국 연길 이윤옥 기자]
금은방의 반지 만드는 곳 |
구두 닦는 집 |
숙식이란 뜻은 고기종류의 내장류를 요리해서 파는 것을 말함 |
액세서리를 파는 집으로 "장식의 세계"라는 뜻이다 |
옷궤란 옷장을 말한다 |
토집이란 시골을 의미하며 시골집에서 만든 떡을 말함 |
중국에서는 빵, 죽, 만두를 잘 먹는다 |
목이버섯을 귀버섯이라 한다 |
연길 시내를 돌아다니며 참 재미난 간판을 찍어 보았다. 같은 한글을 쓰면서도 이렇게 재미나게 표현할까 싶어 찍은 것이지만 카메라에 담지 못한 것도 많다.
목이(木耳) 버섯을 "귀버섯"이라 부르는 것도 재미있는데 이 사진은 연길시내에서 용정의 윤동주 생가까지 택시를 전세내어 가는 도중에 눈에 띄어 차를 잠시 세우고 찍은 것이다.
중국이지만 자신의 말글을 중국어 보다 우선하고 있는 동포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