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8.12.(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을 새 단장 후 공개했다. 이번 광복절 기념 꿈새김판의 문구는 광복의 의미를 강조한 ‘희생 끝에 되찾은 빛, 끝까지 이어갑니다’ 이다. 꿈새김판에는 어두운 밤하늘에 빛으로 수놓는 큰 별과 같이 크고 밝은 빛으로 광복절의 날짜인 8.15가 환하게 새겨져 있어,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35년의 어둠을 이겨내고 우리의 주권과 국토를 되찾은 찬란한 광복의 기쁨과 영광을 직관적으로 느끼도록 꿈새김판을 제작했다. 또한, 밤하늘의 작은 별들은 이름 모를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상징하며 아래의 여명은 우리나라에 새벽이 밝아옴을 표현함으로써,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를 태워 빛이 된 독립운동가의 희생이 광복의 기쁨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나타냈다. 한편, 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 너의 미래를 위해서 였다’를 주제로 8.14.(수)부터 8.15.(목)까지 이틀간 독립운동가들의 고뇌와 염원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독립, 너의 미래를 위해서였다’는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선열들에게 ‘당신의 희생이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희생이었는가’라고 묻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작년까지만 해도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는 강력한 경향 가운데 하나였다. 짧은 영상은 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의미한다. 틱톡을 시작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까지 짧은 영상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긴 영상’의 입지는 점차 좁아지는 듯했다. 하지만 최근 ‘긴 영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빠르고 재미있는’ 짧은 영상 콘텐츠를 두고 소비자들이 다시 긴 영상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가 작년 콘텐츠 업계를 강타했다. 이를 계기로 짧은 영상은 콘텐츠 트렌드를 이끄는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형식으로 자리 잡았다. 사람들은 짧은 영상의 짧고 강한 자극에 자주 노출되면서, 호흡이 긴 콘텐츠에는 집중하기 어려워졌으며, 계속해서 자극만을 찾게 됐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사람들은 짧은 영상을 위주로 시청하며, 재미있으면 계속 보고 흥미가 떨어지면 바로 다음 영상으로 넘긴다. 2016년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틱톡은 1년 만에 이용자 1억 명을 돌파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국내에서 틱톡이 알려진 것은 2020년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가 성공을 거두며 MZ들을 중심으로 사용자들을 대거 확보했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2024 「문무대왕 해양대상」 해양교육ㆍ문화상에 안동립 동아지도 대표(경기 부천, 67)가 수상하였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문무대왕의 호국ㆍ애민ㆍ해양개척 정신을 재조명하고, 21세기형 문무대왕 정신의 계승과 확산을 위하여 경상북도가 해양 과학ㆍ산업ㆍ교육ㆍ문화 분야에 공헌한 사람(단체 포함)을 발굴 포상하는 상으로. 2019년 창설, 올해 6회를 맞이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주관하며, 3개 부문(개인 또는 단체)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대상 2개 부문(해양과학산업상, 해양교육ㆍ문화상)은 경상북도 도지사상, 특별상(젊은과학자상)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상으로, 상금은 각각 1천만 원이다. 경상북도는 후보자 신청을 받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4 「문무대왕 해양대상」 해양교육문화상 수상자로 안동립 동아지도 대표, 해양과학산업상은 KIOST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찬홍 센터장, 젊은 과학자상은 공주대학교 이정현 조교수를 뽑았다. 해양교육ㆍ문화상을 받은 안동립은 지도제작자이며 독도연구가다. 2005년부터 2024년까지 18년 동안 약 90일 정도 독도에 체류하며, 독도 지형과 식생을 조사하여 분류하고 이를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2024 파리올림픽 개최 기간(7.26.~8.12.) 중인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현지 기준) 18일 동안 프랑스 파리의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ie)’에서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에서 ‘화협옹주 도자에디션’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 코리아하우스: 올림픽 기간 중 선수단 지원 및 스포츠 외교 등을 도모하고 한국의 음악과 드라마, 음식, 미용(뷰티), 전통문화 등 문화콘텐츠를 전시하여 우리 문화의 홍보를 위해 운영되는 공간 앞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은 지난 2020년 9월 첫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화협옹주 묘에서 출토된 유물분석과 문헌조사를 통해 전통 재료의 성분을 복원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화장품(‘화협옹주 고운 손크림’, ‘연지립밤’, 연고 형태의 얼굴 보습제 ‘연지고’, 얼굴 마사지 도구(괄사) ‘미안자기’)을 개발했으며, 당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이정용 교수 연구팀과 코스맥스그룹 디자인 R&I이 조선시대 왕실의 화장품 용기인 청화백자를 바탕으로 전통 도자기 용기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강화군이 올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는 강화 1박 2일 코스와, 2박 3일 코스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먼저, 역사ㆍ자연사박물관과 천문과학관을 둘러보는 북부 1박 2일 코스다. 첫째 날은 원도심 역사투어(고려궁지, 성공회강화성당, 용흥궁, 소창체험관)를 거쳐 강화역사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 고인돌 공원, 강화천문과학관을 둘러보고 강화읍, 하점면, 양사면 소재의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좋다. 둘째 날에는 연륙교로 이어진 교동도로 이동해 우리나라 첫 향교인 교동향교와 월선포, 박두성 생가를 둘러보고 화개정원과 대룡시장을 찾아가는 길을 추천한다. 다음은, 아름다운 풍광을 만날 수 있는 남부 1박 2일 코스다. 첫째 날은 갑곶돈대가 있는 강화전쟁박물관에서 시작한다. 광성보, 함상공원, 전등사, 동막해변, 장화리 일몰 조망지를 둘러보고 숙소는 바다와 숲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녹색 쉼터인 석모도자연휴양림을 이용하거나 삼산면 주변의 숙박시설을 이용한다. 둘째 날에는 석모도 수목원과 보문사, 민머루 해변, 어류정항을 둘러보는 길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강화도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는 2박 3일 코스다. 첫째 날 고려궁지 등 원도심 투어를 마치고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진하해수욕장은 부산 기장군과 맞닿은 울산 남단부 울주군 서생면에 자리하며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뜨는 일출 명소 간절곶과 가깝다. 물이 맑고 백사장이 널찍해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데,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샤워장, 주차장 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금상첨화다. 파도와 바람이 좋아 서핑, 윈드서핑, 카이트서핑 같은 해양 레포츠 명소로도 유명하며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는 수상 레저 이용 구간과 유영 구간을 분리 운영한다. 긴 해변을 따라 해안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가볍게 걷기 좋고 예쁜 포토존도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다. 해변 남쪽에는 대바위공원, 북쪽에는 명선교가 볼거리를 더한다. 해변 앞바다에는 아담한 무인도 명선도가 자리하는데 신비로운 분위기의 야간 경관조명이 명물이다. 썰물 때면 해변에서 걸어서 진입 가능하니 방문 전 물때를 확인하자.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명선도 야간 경관조명은 월요일과 기상 악화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울산은 산업 도시 이미지가 강하지만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가 4곳이나 있을 정도로 훌륭한 관광 도시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2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올해 상반기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재홍)을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 수가 9.5만 명에 달해 역대 으뜸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 이전인 ‘19년 동기 6.1만 명보다는 56% 늘어났으며, 박물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한 ‘23년 동기 7.1만 명과 견주면 전체 관람객 수가 줄어듦에도 외국인은 35%나 늘어난 수치다. 박물관 측은 K-컬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방한외래객 수가 급증하는 흐름에 발맞춰 전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외국 현지 박물관 등과의 교류를 확대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수가 전 세계 박물관ㆍ미술관 가운데 2022년은 5위, 2023년은 6위를 달성(영국 ‘아트 뉴스페이퍼‘ 발표)하는 등 세계적 지명도가 높아진 점도 외국인 관람객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준 높은 전시와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 한국문화의 참모습 선보여 2021년 국보 반가사유상 2점을 나란히 전시한 ‘사유의 방‘이 호평을 얻은 데 이어 2022년 말 새롭게 단장한 ‘청자실‘도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전달하며 박물관 대표 전시공간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박물관을 찾은 각국의 외빈들은 입을 모아 이 공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지식문화자원 디지털 아카이브 ‘코리안메모리’ 플랫폼을 2024년 6월 21일(금)부터 서비스한다.* 코리안메모리 사이트 URL: koreanmemory.nl.go.kr 코리안메모리는 도서관을 비롯한 박물관, 미술관 등 전국 문화예술기관의 지식문화유산을 디지털화하고 큐레이션하는 프로젝트이다.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음원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자원을 아카이빙하고,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문가 집필 스토리, 주제별 컬렉션 등을 서비스한다. 고려시대 ‘동인지문사육(東人之文四六)’을 비롯하여 조선시대 김정호 ‘청구도(靑邱圖)’ 등 국보급 자료를 디지털 원문으로 제공하고, ‘K-POP의 시간들’ 스토리에서는 1980년대 말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케이팝의 흐름과 댄스뮤직, 케이팝의 완성-팬덤 등과 관련된 기록, 음원, 악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의 인물 컬렉션에서는 ‘우리 문화의 거인, 이어령’, ‘우리 만화의 대표 아이콘, 만화가 이현세’ 등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인물 스토리를 통해 거장들의 삶과 업적, 사회적 영향 등을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자원으로 제공한다. 특히 만화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고창의 바다는 갯벌로 유명하지만, 구시포해수욕장은 금빛 모래알이 반짝이는 모래사장이 드넓게 펼쳐진 곳이다. 바닷물이 멀리까지 빠져도 해수욕장의 바닥은 펄 갯벌이 아니라 고운 금모래가 깔려있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해수욕장 1km 앞에는 둥근 쟁반 같은 자태의 가막도가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낸다. 해변의 끝자락에는 기암괴석들이 솟아있어 풍광이 아름답고, 해변을 따라 늘어선 키 큰 소나무들이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바닥의 경사도는 완만하고 평평해서 누구나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고창군에서 가장 큰 해변이다. 구시포와 가까운 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고창갯벌 탐방의 중심지이다. 1층은 전시관, 2층은 체험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갯벌 탐방 전기차를 타고 명예습지생태안내인의 풍부한 해설과 함께 30분 동안 고창갯벌을 돌아보는 체험 활동이다. 만돌갯벌체험학습장은 거대한 트랙터 바퀴를 장착한 갯벌트럭을 타고 갯벌로 나가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갯벌체험 후에는 체험장 바로 앞의 서해안바람공원에서 잠시 쉬어가면 어떨까. 고창군에서 운영하는 동호국민여가캠핑장은 해송군락지 사이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12일, 대한민국에 주재하는 117개국의 세계 각국 정부를 대표하는 대사 외교단 CDC(Council of the Diplomatic Corps)과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외교 전문기관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 KCA(Korean Culture Association)가 문화외교 협력 증진을 위해 서울 광화문에 있는 포시즌스 서울 호텔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CDC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 주한외교사절단장과 KCA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장은 세계 117개국과 상호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외교 콘텐츠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문화진흥협회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와 산업을 세계 각국에 알리기 위해 117개국 외교단과 맺은 업무협액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지방 축제의 세계화 ▲지역 문화콘텐츠(인물, 관광, 특산품 등) 지구촌 역량 강화 ▲지역 문화 관광의 세계화 ▲지구촌 지역 문화발전 정책설명회 지원 ▲국내 문화기관과 나라 밖 문화기관의 교류 확장 ▲외교사절단 홍보여행 ▲한국콘텐츠 나라 밖 진출 등 핵심적인 협력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등 각 권역을 대표하는 대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