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윤수애 기자] 오늘 뉴스에는 스마트폰의 덫 한국 휴대전화 가장 비싸, 한국, 전 세계서 휴대폰 가장 비싸평균의 2.5배라는 제목의 기사가 눈에 띈다. 손말틀(휴대폰) 장사는 한국 소비자를 봉을 보고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문제는 단순히 손말틀을 팔 때만 봉으로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 손말틀을 쓰는 이라면 누구나 서비스센터에 한두 번은 드나든다. 심지어 주변에선 열 번 가까이 다니다가 결국은 세 제품으로 교환 받았다는 말도 들린다. 손말틀의 고장이 잦고 서비스센터에서는 가면 30분 이상 기다리는 건 당연한 일이며, 기사들도 성의 있게 고치려는 자세가 없다고 손말틀 사용자들은 여기저기서 불만을 터뜨린다. 더 큰 문제는 손말틀이 1년짜리 단명한 제품으로 설계되고 만들어지고 결국은 부품 장사로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한층 더 쥐어짜는 것 같다는 의혹을 떨칠 수 없게 한다. 서비스센터에서 기사들에게 늘 듣는 말은 부속을 교체할 때 구매 1년 이후는 유료이다.라든지 습기가 들어가 분홍색이 되었으니 손님의 사용부주의다.라는 단골 멘트를 앵무새처럼 되뇌며, 약간 손을 보아 쓰게 하려는 시도 같은 건 전혀 없다. 고작 먼지 터는 솔질이 전부다. 또 다른
[그린경제=윤수애 기자] 민족시인 윤동주님은 1917년 12월 30일 길림성 화룡현 명동천에서 태어났으며, 해방을 6달 앞둔 1945년 2월 16일 오전 3시 36분 후쿠오카형무소에서 옥사했다. 단순히 한글로 시를 썼다는 죄목에 끌려들어가 생체실험을 당한 끝에 통한의 죽음을 맞은 윤동주. ▲ 윤동주 언덕과 문학과 개관 1돌 기념공연 모습 그를 기리는 마음이 모여 윤동주시인의 언덕과 문학관이 개관 되고 1돌이 된 어제(7월 26일) 저녁 윤동주 문학관에서는 시인의 장조카가 그를 추억하는 자료를 보여주며 윤동주 시인의 개인사를 들려주었다. 이어서 7시에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별 헤는 밤 공연이 있었는데 크누아 조이의 색소폰 연주, 시낭송, 퓨전국악, 남성중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은 별밤의 정취에 흠뻑 취하며, 윤동주를 기렸다. 이날 낭송된 사리처럼 영롱한 그의 시마다에는 순결한 그의 영혼이 보였다. 하지만, 그의 억울한 요절은 듣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우리는 항일시인윤동주를 길이 기억해야만 한다. ▲ 윤동주 언덕과 문학과 개관 1돌 기념공연 모습 ▲ 윤동주 시인의 장조카가 그를 추억하는 자료를 보여주고 있다. ▲ 윤동주문학관 전경 ▲
[그린경제 = 윤수애 기자] 마을주민들이 똘똘 뭉쳐만든 세종마을극단의 첫 공연 책 할아버지가 경복궁아트홀 무대에 올라 화제다. 마을주민들이 함십하여 만든 세종마을극단의 첫무대인 이번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복더위 속에서도 배우들인 마을주민들은 연습에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배우 이영근 씨는 사교육에 치이는 요즘 아이들을 마을 어른들이 모르는체하면 곤란하다. 한식구의 마음으로 이들을 품어 줄때 비로소 마을 공동체가 살아난다는 생각으로 만든 상황극이라고 이번 연극의 내용을 귀뜸한다. 극심한 왕따 문제로 청소년의 자살이 증가하고 학교 폭력도 그치질 않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러한 사회 현상을 눈감고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세종마을극단의 첫 작품의 주제로 삼았다. 자라나는청소년과 학부모 그리고 이웃이 함께관심을 갖고자 만든 무대 이기에이번 연극에 거는 마을주민들의기대 또한 크다. 가족연극이니 만치손에 손잡고 많은 가족들이 보러 가도 좋을 연극이다. 이날 공연은 1부 무대에 책 할아버지를 올리고 2부에는 경복궁아트홀 전속 극단의뮤지컬 해피투게더공연을함께 볼 수 있다.해피투게더는 학교폭력, 왕따, 자살예방 뮤지컬로 올 연말까지 앵콜 공연 에
[그린경제=윤수애 기자]중국 장개석 총통이 중국의 100만 대군도 하지 못한 일을 조선의 한 청년이 했다.고 높이 평가했고 이를 계기로 장개석의 국민당 정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기 시작한 사건. 바로 1932년 4월 29일, 윤봉길(1908. 6. 21 출생 24살로 의거 순국) 의사가 상해 홍구공원(지금은 노신공원)에서 일제의 조선침략을 만천하에 응징한 것이지요. 그 위대한 윤봉길 의사 탄신 105돌을 맞이하여 (사)매헌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한 현충시설 가족체험 탐방행사기 있어 다녀왔습니다. 이날 체험은 매헌기념관에서 시작하여 윤봉길 의사 생가(조중도), 에산 충의사, 독립기념관 등 윤봉길 의사를 비롯한 순국선열들의 발자취와 나라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현충시설을 청소년이 부모님과 함께 찾아가보는 행사입니다. 돌아보면서 먼저 일본군 수뇌를 물통 폭탄으로 죽이고 부상케 한 일 뿐을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장개석 총통이 말한 것처럼 중국 100만 대군도 하지 못한 엄청난 일을 윤 의사는 단신으로 해냈다는 게 자랑스러웠습니다. 윤 의사의 훌륭함은 그것뿐이 아니었습니다. 16살에 시회에서 장원을 한 것을 시작으로 18살 시집을 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