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김보람 기자] 2주차 수업에 이어, 3주차 토요문화학교 수업에서는 플라스틱과 양은그릇, 옻칠그릇에 담아둔 과일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플라스틱과 양은그릇에 담겨있는 바나나의 속은 까맣게 변해있었지만, 옻칠그릇에 보관된 바나나 속은 그대로 있어 옻칠의 놀라운 효과를 살펴볼 수 있었다.
거칠기가 다른 여러 종류의 사포로 종이, 플라스틱, 돌멩이 등을 갈아보고, 폼클레이를 이용하여 목걸이를 만들어보았다. 사포나 폼클레이를 다루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서툴기도 했지만 완성된 작품을 들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
/그린경제 한국문화신문 얼레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