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전주연 기자] 11월 21일 전남 보성 용정중학교 재학생 140여 명이 통영옻칠미술관의 옻칠공예작품과 현대적인 옻칠회화 작품을 감상하였다.
전시실을 가득 채운 학생들이 전시 해설을 통해 통영 나전칠기의 역사, 옻나무의 생장, 옻칠 채취, 나전으로 쓰이는 자개의 종류와 시문 기법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은 전시작품을 감상하며 새로운 예술 장르로서의 한국옻칠회화를 처음 경험하였다. 반짝이는 나전과 옻칠의 광채를 신기해하면서도 감탄하며 이리저리 관찰하듯 감상하고 궁금한 점을 질문도 하고 열심히 감상후기도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