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9월 12일(화)부터 10월 20일(금)까지 ‘2023 문화체육관광 분야 디지털혁신 공모전’을 열어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최신 디지털 기술과 융합해 국민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선사한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찾는다. 문체부는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 2025’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문화 디지털 전문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을 비롯해 체육, 관광, 콘텐츠 등 분야별 공공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진행해 전문성을 높인다.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분야 수상작 각 5점, 총 10점 선정해 상금 3천 6백만 원 상당 수여 이번 공모전에서는 문화, 체육, 관광 등 분야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과 접목해 고품질의 문화 경험을 제공한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개인과 단체, 기업 등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사례 분야와 아이디어 분야로 나누어 각각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2점 등 총 10점을 선정해 총 3천 6백만 원 상당액을 수여할 계획이다. 두 분야 모두 최우수작에는 문체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함께 9월 9일(토) 경남 진주시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축구 김진야, 황현수 선수, 양궁 박미경 코치, 김두리 코치, 배드민턴 하태권 감독 등 5인이 참여하는 ‘스포츠스타 체육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진주시와 인근에 있는 경남 사천시, 합천군, 전남 광양시 등 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00여 명이 함께했다. 오전에는 참가자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활동과 예비교육을 진행하고 스포츠가치센터에 설치된 스마트체육시설을 체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3개 조로 나눠 축구교실과 양궁교실, 배드민턴교실에 차례대로 참여했다. ▴축구교실에서는 기초 체력 다지기, 드리블, 골대 맞추기를, ▴양궁 교실에서는 빈 활시위 당기기, 표적지 풍선 맞추기를 배우고 ▴배드민턴 교실에서는 셔틀콕 튕기기 훈련, 리시브 대결 등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그동안 비교적 체육활동을 즐길 기회가 적었던 지역의 아동들이 체육활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윤정 광양시 세풍지역아동센터장은 “체육 기반시설이 부족해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세종시에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은 밤이면 화려하게 변신한다. 9월 23일까지 금·토요일 야간 개장 ‘특별한 夜행’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사계절전시온실 내 열대온실은 밤에 더 신비롭고, 특별전시온실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창덕궁 후원 주합루와 부용정을 실물 크기로 만든 솔찬루와 도담정이 있는 궁궐정원은 은은한 달빛 아래 한옥과 자연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정취를 자아낸다. 무료로 대여 가능한 호롱불을 들고 여유롭게 수목원을 거닐다 보면 마음이 가지런해진다. 야간 개장 시간은 오후 5시~9시 30분, 입장료는 어른 25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세종시 명소 금강보행교(이응다리)도 밤에 돋보인다. 까만 하늘에 동그란 띠가 걸린 듯한 디자인이 독특하다. 높이 34m의 금강보행교 전망대에서 화려한 다리와 빛나는 도시 경관이 금강에 비친 야경을 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오후 11시(연중무휴), 이용료는 없다. 국립세종수목원 근처에 세종호수공원이 있다. 밤이면 보석처럼 빛나는 수상무대섬을 놓치지 말자. 역대 대통령이 남긴 문서와 사진 자료 등을 한자리에 모은 대통령기록관이 세종호수공원 가까이 있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전국문화도시협의회(의장도시 영도구, 구청장 김기재)와 함께 9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부산 영도구 봉래나루로 물양장 일대에서 ‘2023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9월 8일(금) 문화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문화도시 진흥 유공자와 기관 관계자를 격려한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현재 서귀포시, 청주시, 영도구 등 총 24개의 문화도시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도시 사업의 4대 성과인 ▴문화슬세권* 조성, ▴도시브랜드 창출, ▴문화산업 육성, ▴지역소멸 대응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의 미래 전략도 모색한다. * 슬세권 : 슬리퍼+역세권 합성어로,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까운 권역이라는 뜻 9. 8. 영도 바다 위 바지선에서 박람회 개막 박람회(9. 7.~10.)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문화도시 홍보관’, ‘로컬문화인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2024년도 예산 정부안을 951억 원으로 편성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내년도 예산안에 디지털시대를 맞아 일상에서 첨단 지식정보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온라인 K-콘텐츠 수집·보존 지원, 코리안 메모리* 콘텐츠 구축 등 신규사업을 반영하였으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차별 없는 도서관 이용을 위해 편의시설 확충 등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 코리안메모리: 한국·한국인 관련하여 큐레이션된 디지털 지식정보 콘텐츠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및 수용자 자녀의 독서 및 진로활동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동식서가 전자장치 교체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도 편성하였다. 온라인 K-콘텐츠 수집 및 보존 지원 최근 전 세계 한류 확산 및 정부의 집중 지원을 통해 국가전략산업으로써 K-콘텐츠 산업규모는 급성장*중이며, 특히 K-동영상·웹툰·웹소설 등 온라인 자료의 유형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은 온라인 K-콘텐츠의 수집·보존을 위한 예산**을 정부안에 편성하여, 소멸하기 쉬운 온라인 자료의 적시 수집 및 영구 보존을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기후위기의 시대에 맞는 ‘기후를 위한 경제’는 무엇일까? 기후재난을 수습하는 비용이 경제성장의 이익을 초과(2022년 8월 파키스탄 대홍수)하는 현실을 직면하고 보니 무한 성장의 불가능성을 생각하게 된다. 비록 경제성장이 자본주의의 현대성을 지탱하는 강력한 안정화 메커니즘이지만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경제학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생태경제학 입문서 『기후를 위한 경제학』은 1장은 생태경제학의 역사, 2장은 경제학의 생물리학적 기초, 3장은 경제의 무한성장문제, 4장은 ‘정상상태 경제’, ‘도넛경제’, ‘탈성장 경제’ 등으로 제시되는 생태경제학, 5장은 생태경제학의 분배정책으로 구성되어있다. 책 속의 방대한 참고정보와 간결한 설명은 생태거시경제학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며, 경제와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넓혀준다. 그리고 저자는 기후위기가 인간의 삶을 위협하지만 인간은 ‘사적 충분성’과 ‘공적 풍요로움’을 선택하여 ‘꽉 찬 세상’속에서도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지구 한계 안에서 좋은 삶을 모색하고 싶고, 현재의 선택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2023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도서관, 학교 등과 함께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표어 아래 전국 방방곡곡에서 전시, 강연, 체험, 책 시장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1만여 건을 진행한다. 올해 ‘책의 도시’ 고양,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10주년 본행사 개최 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이하 고양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진흥원)은 일산 호수공원 등에서 9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국내 최대 책 문화 축제,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본행사를 열어 ‘9월 독서의 달’ 시작을 알린다. ‘읽은 사이에-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출판사와 서점,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여해 독서와 관광,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하, 박상영, 강화길 작가 등 여러 작가들의 강연과 북토크가 준비되며, 특히 박준 시인, 은희경 작가 등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지역작가’로서 북토크에 참여한다. ▴작가와 시각예술인이 협업하는 ‘예술 토크’와 함께 ▴고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9월 1일(금)부터 9월 13일(수)까지 ‘2023 트래디셔널 코리아 페스티벌(Traditional Korea Festival), 댓츠 코리아(THAT’S KOREA)*’를 열어 우리 전통문화로 인도네시아를 수놓는다. * ‘바로 그거지!’라는 의미의 ‘That’s it!’을 활용해 한국 전통문화를 명쾌하고 자신 있게 표현 ‘트래디셔널 코리아 페스티벌’은 한국 전통문화 고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해외거점에서 한복과 한지, 한식 등 전통문화 전시와 체험 행사, 해외기관과의 협업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월에 ‘디자인위크’를 계기로 이탈리아 밀라노·베니스에서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자카르타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해외홍보관(KOREA 360)에서 한복 패션쇼 등 전통문화 전시·체험 행사 개최 먼저 주요 행사인 ‘댓츠 코리아(THAT’S KOREA): 시각적 질서, 색’이 9월 1일(금)부터 13일(수)까지 자카르타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고종 황제가 즉위 전 거주하던 서울시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에서 문화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아 9월 2일(토)와 16일(토)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현궁 국악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운현궁 국악 콘서트>는 아름다운 운현궁의 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 소리와 전통무용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9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공연은 '무용단 춤짓'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순조 때 창작된 궁중정재 중 하나인 독무 '춘앵전'을 시작으로 '선비춤', '산조춤' 민속무용 등 궁중무용과 민속무용, 전통창작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궁중정재는 궁중 잔치인 ‘궁중연향’ 공연되는 악기연주, 노래, 춤으로 이루어진 종합예술이다. 정재(呈才)는 재능과 기예(재예, 才藝)를 바친다는 뜻으로 악기연주와 노래에 맞추어 추는 춤을 말한다. 9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공연은 ‘앙상블 뮤직뷰’가 클래식으로 만나는 퓨전국악 공연을 준비중이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동요와 아리랑을 시작으로 대중매체 속 사극 음악 ‘꽃날’(드라마 ‘황진이’ OST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아빠는 독서, 엄마는 공연, 아이는 놀이라는 주제로 하반기 ‘책읽는 한강공원’을 개장하고, 뚝섬‧여의도 한강공원의 ‘수변야외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빈백에 앉아 윤슬과 노을을 보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편안한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9월 2일(토), 여의도 한강공원(멀티플라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개막식은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의 북토크’를 비롯하여 여러 음악가의 축하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폐막식은 10월 28일(토), 뚝섬 한강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책읽는 한강공원’에 아무런 준비 없이 방문해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에서 다양한 독서 물품을 대여한다. 또한 안전한 운영을 위해 전체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운영본부를 비롯해 △리딩존 △놀이존 △공연존 △체험존 등 총 5가지 공간을 운영한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매주 다른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더 많은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한강을 찾는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게 대상을 세분화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여의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