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형꽃차례, ‘우산살처럼 퍼진 꽃모양‘으로
[우리문화신문=이상훈 전 수원대 교수] 답사 날자: 2024년 5월 13일(월) 답사 참가자: 김수용, 나명흔, 박명수, 윤희태, 이상훈, 전선숙, 최동철, 황병무 (8명) 답사기 쓴 날자: 2024년 5월 21일 효석문학100리길 제2-2구간은 제2구간 대화 장터 가는 길의 후반부로서 평창군에서 만든 소책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다. 지역 명소인 토마토유리온실재배단지, 금당산 등산로, 법장사, 대흥사, 땀띠공원과 농촌체험마을인 대화6리 광천마을 등을 둘러보며 옛 추억의 정취와 평창의 따뜻한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이효석 이야기를 이어가자. 평창공립보통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이효석은 13살 때에 학교장 추천으로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 당시는 중고등학교를 통합하여 5년제이었음)에 입학한다. 나는 제일고보 다닐 때의 이효석 행적에 관해서 궁금했다. 봉평면에 있는 이효석 문학관에 가서 문화해설사에게 물어보니 이렇게 대답한다. “1학년 때에는 하숙을 한 것 같고, 2학년부터는 기숙사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지만 명확한 근거 자료는 없다” 이효석은 제일고보에서 이후 평생을 절친한 벗으로 지내게 되는 1년 선배 현민 유진오 선생과 만났다
- 이상훈 전 수원대 교수
- 2024-06-27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