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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국립광주박물관, 여름맞이 다양한 문화행사

박물관 숲 이야기, 30분의 행복, 어린이 공연, 영화 상영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은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는 가운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사한다.

 

첫 번째로는 ‘1관1단 문화예술 커뮤니티 사업’으로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음악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실버윈드오케스트라’의 <30분의 행복> 공연이다.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낮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 30분 동안 진행되며 공연 프로그램은 영화 OST나 동요, 아리랑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당일 현장예매로 이루어지며 이번 6월 공연의 경우에는 박물관 일정에 따라 시간이 변경되어 오는 6월 23일 10시 30분에 시작된다.

 

 

두 번째 여름맞이 문화행사로는 <광박극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여름방학과 휴가철 맞추어 8월 한 달 동안(모두 4회) 매주 일요일 13시에 영화를 상영한다. 국립광주박물관 전시물과 관련하여 도자기 영화, 광복절 관련 영화, 가족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관람은 당일 선착순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문화행사로는 4월부터 시작되어 10월까지 운영되는 <박물관 숲 이야기>와 <토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있다. <박물관 숲 이야기>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14시 30분부터 저녁 4시까지 진행된다. 박물관 정원을 거닐며 역사 및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며 자연과 전시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7월과 8월에는 무더위를 피해 원활히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낮 2시 30분이 아닌, 선선한 시간대로 변경될 예정이다.

 

 

<토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저녁 4시에 진행되며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공연 3일 전에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는 24일에는 가족 뮤지컬 ‘로봇똥’이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문화행사 관련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