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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빈무대,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에 집중한다

제1회 빈무대 연극제, <광어일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7월 20일부터 7월 23일까지 서울 용산구 장문로 ‘보광극장’에서는 제1회 빈무대 연극제 <광어일기>가 펼쳐진다.

 

‘빈무대 연극제’는 빈무대를 활용함으로써 배경이나 장식 등의 요소를 배제하고,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에 집중하여 작품을 표현한다.이를 통해 작품의 내용과 메시지를 더욱 강조할 수 있으며,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함으로써 더욱 깊이 있게 공감할 수 있다. 또한, 자유로운 연극 작품을 제작할 수 있어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고, 예술적인 진보와 다양성을 추구함으로 창작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빈무대 연극제의 목적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작품의 내용과 메시지를 강조하여 관객들에게 연극을 통해 깊은 감동을 전하는 것이다.

 

 

이번 제1회 빈무대 연극제 이후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사색×범인의 <홀로 혹은 모두의>,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창작집단도토리의 ㅡ체호프의 총>,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극단 바오의 <삶의 이유>,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비브라토의 <출구 없음>이 이어진다. 

 

제1회 <광어일기>는 "우리는 식인을 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 식인을 할 것인가, 식인하지 않을 것인가"를 관객들에게 묻고자 한다. 전쟁터로 폐허가 된 세상을 '식인'을 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세 자매는 각자만의 방식으로 '식인'과 만나게 된다. 

 

출연진으로 큰언니 역에 신다영, 둘째언니 역에 송다영, 막내 역에 피지융, 글쟁이ㆍ월세 역에 양남영이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으로는 연출에 조용진, 포스터 디자인에 최와 벌, 사진에 양건, 조명ㆍ음향에 김가민이 함께 한다.

 

공연시각은 목요일(7.20.)과 금요일(7.21.)은 밤 8시, 토요일(7.22.)과 일요일(7.23.)은 낮 3시다. 입장료는 전석 30,000원이며, 프ᇐ레이티켓(https://www.playticket.co.kr/nav/detail.html?idx=2434)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0104926478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