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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문화플랫폼 공연 <박물관에서 즐기는 파키스탄의 리듬>

국립중앙박물관과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 함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대사 나빌 무니르)과 함께 ‘박물관 문화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박물관에서 즐기는 파키스탄의 리듬>이라는 기념 공연을 오는 8월 11일(금) 16시 30분에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연다.

 

 

 

박물관문화플랫폼 사업은 주한 공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교 등을 기려 박물관 공간에서 수준 높은 나라 밖 다양한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다문화 공간으로써 박물관의 역할 확대와 국민의 문화향유권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공연은 작년 10월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과의 공연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한국과 파키스탄의 수교 40돌 기림으로, 파키스탄의 전통음악인 가잘(Ghazal) 전문 공연자인‘알리 아빠스’를 초청하여 진행되며, 가잘공연 등 다양한 파키스탄의 전통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리 아빠스(Ali Abbas) > 소개

- 파키스탄의 젊은 가잘 가수로 인도 방송국 NDTV Imegine 생방송 공연을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다수의 상을 수상

- 파키스탄 TV OST를 여러 차례 불렀으며, 인기에 따라 파키스탄을 비롯하여 인도 그리고 두바이, 유럽 등지에서도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음

 

이번에 선보이는 파키스탄의 전통음악은 수피(Sufi)음악, 민속음악, 가잘 모두 3개의 장르로 나뉜다. 수피음악은 이슬람 신비주의인 수피즘에서 비롯된 종교음악이며, 민속음악의 경우 파키스탄 지역의 전통적인 음악을 가리키고, 가잘은 파키스탄, 인도,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장르로 남아시아 전역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상세정보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2077-9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