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1월 15일(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 현장을 방문해 행사 진행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시상하는 등 게임 현장 행보를 이어간다. 유인촌 장관은 취임 직후 지난 10월 23일(월),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게임 개발자와 창업자 등 게임 분야 청년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고 게임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올해 지스타는 11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유인촌 장관은 지스타 행사 현장을 미리 방문해 행사장 안전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올해 2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 해를 빛낸 국내 게임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이다. 유인촌 장관은 대상(대통령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국무총리상)과 우수상(장관상) 등 여러 부문의 상을 시상하며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게임인들의 공로에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시상식 후에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 수상 작품과 수상자는 시상식 현장에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11월 13일(월) 노보텔 앰배서더(서울시 강남구)에서 ‘국가지식정보협의회 발족 총회 및 기념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내 지식정보자원 공유·활용 기반 조성 및 도서관 서비스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협의회 회원기관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997년부터 국회도서관 등의 유관기관들과 국가전자도서관, 정책정보포털 등 총 12개 협력사업(붙임-3 참고)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현재 11,000여개 기관들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협력사업들은 전체를 포괄하는 협의체가 없어 참여기관 간 폭넓은 정보 교류와 다양한 협력 활동에 제한이 있었다. 또한, IT시대의 본격 도래 등 지식정보서비스 환경의 빠른 변화는 ‘온/오프라인 서비스의 조화로운 접목’을 요구하고 있다. 환경변화와 시대적 수요에 부응하여 성사된 국가지식정보협의회 출범은 국립중앙도서관 중심의 참여기관 간 협력증대와 이를 토대로 하는 대국민 지식정보서비스 품질 향상,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지식의 재창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국가지식정보협의회 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최근 빈대 출현에 따라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빈대신고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한국방역협회와 협력해 방제교육까지 지원하는 ‘빈대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11.8(수)부터 빈대 발생시 서울시 누리집 ‘빈대발생 신고센터’에서 시민들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 시민이나 업체에서 빈대 발생 신고서를 작성하면 빈대 신고 내역은 시관련 부서 및 보건소에 즉시 전달되어 빠르게 발생위치 및 현황을 파악하고 빈대 방역 업무에 활용된다. ※ 서울시 감염병연구센터 누리집(https://sidrec.go.kr/)에서 신고 가능 또한, ‘빈대발생 신고센터’에서는 서울시에서 제작한 빈대 관련 교육·홍보 자료, 빈대 소독업체 명단 및 관련 해외 소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TBS에서 제작한 ‘서울 빈대 어디까지 왔니?’ 등의 동영상 자료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카드뉴스에서 소개한 ’우리집 빈대 흔적 조사하기 5단계’는 빈대의 흔적이 침대를 중심으로 발견되는 1-2단계부터 심각한 5단계 상황까지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 시민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빈대를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와 한국방역협회는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누구에게나 뜨겁지만 어두웠던, 손에 잡힐듯하면서도 돌아 갈 수 없는 과거의 한 순간이 있다. 이 책은 ‘결정적 한순간’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세계문학 시리즈 중 하나이다. 에르지는 부유한 사업가인 졸탄과 이혼 후 사업하는 아버지 밑에서 중산층의 교육을 받고 자란 미하이와 재혼한다. 이탈리아로 떠난 신혼여행에서 미하이의 옛 친구 세페트네키를 만나고 미하이는 끝이 보이지 않았던, 어둡고 긴 터널을 혼자 걸었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되며 풀지 못 했던 실마리를 풀기 위해 미하이는 부인 에르지를 혼자 내버려 둔채 혼자 움브리아와 토스카나 지역을 여행하기로 한다. 이 작품은 사랑과 죽음을 모티프로 하여 주어진 순간의 선택의 결과물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각기 다른 태도, 과거를 각색하고 미래를 걱정하며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는 인간의 본능을 미하이와 에르지 그리고 제3자의 시점에서 다각도로 고찰하고 있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11월 13일(월) 노보텔 앰배서더(서울시 강남구)에서 ‘국가지식정보협의회 발족 총회 및 기념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내 지식정보자원 공유·활용 기반 조성 및 도서관 서비스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협의회 회원기관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997년부터 국회도서관 등의 유관기관들과 국가전자도서관, 정책정보포털 등 총 12개 협력사업(붙임-3 참고)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현재 11,000여개 기관들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협력사업들은 전체를 포괄하는 협의체가 없어 참여기관 간 폭넓은 정보 교류와 다양한 협력 활동에 제한이 있었다. 또한, IT시대의 본격 도래 등 지식정보서비스 환경의 빠른 변화는 ‘온/오프라인 서비스의 조화로운 접목’을 요구하고 있다. 환경변화와 시대적 수요에 부응하여 성사된 국가지식정보협의회 출범은 국립중앙도서관 중심의 참여기관 간 협력증대와 이를 토대로 하는 대국민 지식정보서비스 품질 향상,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지식의 재창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국가지식정보협의회 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이태식),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2023 태국 케이(K)-박람회’가 11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 차를 맞이한 ‘관계부처 합동 케이(K)-박람회’는 케이(K)-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뿐만 아니라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 ‘케이(K)-박람회’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뗐으며,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뜨거운 한류 열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2023년은 한-태 수교 65주년이자 상호방문의 해(2023-24)로, 이번 행사가 양국 간 교류 확대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케이(K)-콘텐츠 수출 1억 달러당 소비재 수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나만 몰랐던? 나만 알고 싶은! 전국 야간관광 명소 100곳 선정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는 ‘남산 서울타워’처럼 야경의 대명사들은 물론 최근 시작된 볼거리들도 포함되었다. 드론을 이용한 서울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와 부산 ‘광안리 엠(M)드론라이트쇼’, 미디어예술을 활용한 포항 ‘구룡포 피어라계단’, 통영 ‘디피랑’ 등이 대표적이다. ‘대전 0시 축제’, ‘부안붉은노을축제’ 등과 같이 1년에 한 번 만날 수 있는 축제도 이름을 올렸다. 야간 체험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설의 귀신 인(in) 문경’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촬영지로 유명한 가은오픈세트장에서 진행하는 야간 체험프로그램으로 오싹한 경험을 선사한다. 광주 ‘양림동 밤의 미술관과 야간 도슨트 투어’는 어둠이 내린 골목길을 따라 밤의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2023년 한국고문헌국역총서 제15집으로 영조와 정조 2대에 걸쳐 20년간 재상을 지낸 고정(古亭) 김치인(金致仁, 1716~1790)의 친필 유일본을 번역한 『국역 고정일기』를 발간하였다. 김치인은 형조판서와 이조판서, 우의정과 좌의정을 거쳐 영의정까지 역임하며 국정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제도와 법률 등에 해박하여 국가적인 대의와 제도를 담은 『국조상례보편』, 『명의록』, 『대전통편』 등의 편찬을 주관하였다. 그러나 현재 그의 문집이나 저작들이 전해지고 있지 않아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친필본 『고정일기』가 김치인의 삶과 사상을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저작물이다. 『고정일기』는 1764년과 1765년 2년간에 걸쳐 재상으로서 김치인이 보고 들은 공적, 사적 내용들을 기술한 일기로, 기록되지 않은 날이 총 60일 남짓에 불과할 정도로 다른 어떤 일기보다 빈틈없이 철저하게 기록되어 있다. 또한 공적인 기록들은 『영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의 해당 기사와 거의 일치할 정도로 높은 객관성을 보여주며, 사적인 기록들도 자신의 의견이나 심정을 철저히 배제한 채 사실만을 정리하였다. 일기에 날씨를 기록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페루의 행운과 보호의 상징물 ‘푸카라 황소’가 서울시민을 만나러 온다. ‘푸카라 황소’는 안데스산맥 고지대에 위치한 푸노시의 ‘푸카라 마을’의 수공예 예술품으로, 마을, 시설, 집 지붕, 예식과 각종 축제에서 항상 만날 수 있는 페루의 대표 ‘상징물’이다. 서울시는 주한 페루 대사관 주최로 ‘페 루 고산지대의 홍보대사, 푸카라 황소’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페루 정부에서 한국과 페루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총 25종 이상의 푸카라 황소를 특별 제작해 선보이며, 11월 8일(수)부터 11월 24일(금)까지 서울특별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일반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는 도시외교 협력의 일환으로, 각국의 국경일 또는 기념일이나 의미 있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서울특별시청 점등행사를 진행하고, 양 도시의 문화, 예술적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전시회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페루에서는 외교 강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베를린, 몬트리올, 도쿄 등 22개 도시에서 ‘푸카라 황소’ 순회 전시를 진행해 왔다. 각 도시를 대표하는 공간에서 전시회가 진행되는데, ‘서울’은 서울특별시청에서 전시회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창훈)는 11월 4일(토) 서울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에서 자원봉사캠프, 바로봉사단, 북한이탈주민자원봉사단, 서울동행 대학생 청년 등 서울시민 350여 명과 함께 ‘겨울나기 온기 꾸러미 포장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본격적인 폭설과 한파가 시작되기에 전에 서울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우리 이웃을 살피기 위해 기획됐다. ‘겨울나기 온기 꾸러미’는 친환경 제설제와 방한양말, 마스크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가 이웃에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응원 메시지 카드도 함께 동봉된다. 이번 활동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소분해 포장하는 제설제는 천연재료인 ‘불가사리’로 만들어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개회식에서는 자원봉사캠프, 바로봉사단, 북한이탈주민자원봉사단, 서울동행 대학생 청년 대표가 함께 무대에 올라 “따뜻한 동행, 온기 전하는 서울” 온도탑 점등식에 참여한다. 온기 꾸러미를 완성해 서울의 온도를 올리는 이번 활동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바로봉사단 대표 ‘나눔코리아’ 조현두 회장은 “이웃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