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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2022년도 납본 유공자’표창

㈜위즈덤하우스, ㈜북이십일 우수 납본 출판사로 선정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3월 31일(목), 올해 우수 납본 출판사로 ㈜위즈덤하우스(일반도서 부문)와 ㈜북이십일(온라인자료 부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납본제도 시행일인 1965년 3월 26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우수 납본 출판사를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하고 있다. 납본 유공자는 도서관법 제20조에 따라 작년 한 해 동안 법정기일(발행일로부터 30일 이내)을 준수하여 국립중앙도서관에 발간자료를 납본하고,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제도에 적극 참여한 출판사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일반도서 부문 수상자인 ㈜위즈덤하우스는 뛰어난 기획력으로 출판한 양질의 도서를 발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속하게 납본하여 국가 문헌의 영구 보존에 기여하였다. 한편 온라인자료 부문 수상자인 ㈜북이십일은 온라인자료 납본법 시행(2016년 8월) 이후 발행한 납본 대상 자료(ISBN 부여)의 98.2%를 납본하여 후대전승은 물론 대국민 지식정보제공에 기여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장은 납본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신속한 납본을 한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기록문화유산이 빠짐없이 국립중앙도서관에 보존되기 위해 출판계에서 납본제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납본제도 시행일을 기념하여 매년 3월 말에 진행하던 시상식은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표창장과 상패를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우편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