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한국근현대미술사 흐름 읽을 수 있는 작품 66점 전시

5. 10.~6. 3. ‘2022년도 대한민국예술원 소장작품전’ 개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유희영, 이하 예술원)은 5월 10일(화)부터 6월 3일(금)까지 예술원 1층 전시실에서 ‘2022년도 대한민국예술원 소장작품전(이하 예술원 소장작품전)’을 개최한다.

 

  예술원은 1954년 개원한 이래 미술 분과 회원 개개인의 활발한 창작과 전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1974년부터 미술사적 가치가 있는 미술 분과 회원들의 작품을 수집해 2022년 5월 현재 작품 총 128건을 소장하고 있다. 이러한 소장작품의 일부를 소개하는 ‘예술원 소장작품전’은 예술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서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작고 회원 송영방, 김병기, 한도용, 현 회원 최의순, 정상화 작품 처음 선보여 

 

 

  올해는 1954년 예술원 개원 당시 초대 회장을 지낸 춘곡 고희동 선생을 비롯한 작고 회원 51명과 미술 분과 현 회원 15명 등 총 66명의 작품 66점을 선보인다.

 

  특히 고(故) 송영방 회원의 <을미길상도(乙未吉祥圖)>(2015년 작)와 고 김병기 회원의 <다섯 개의 감의 공간>(2018년 작), 고 한도용 회원의 <리을>(2018년 작), 최의순 회원의 <수난자 머리Ⅱ>(1964년 작), 정상화 회원의 <무제 2014-3-14>(2014년 작)를 처음 소개한다.

 

  예술원 담당자는 “‘예술원 소장작품전’은 한국미술의 발전을 위해 중추 역할을 해온 미술 분과 회원들의 발자취이자 한국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짚어보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