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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유산 알리는 주한 외국인

한국문화재재단「문화유산 글로벌 홍보단」 위촉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 이하 “재단”)은 ‘문화유산 글로벌 홍보단’을 새롭게 출범하고, 지난 6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문화유산 글로벌 홍보단(이하 “홍보단”)은 아제르바이잔, 파라과이,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출신의 재한 외국인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약 5달에 걸쳐 한국의 문화유산을 SNS를 통해 알리는 활동을 한다. 지난 6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하여 뽑았으며, 19명 15개국의 지원자가 몰려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재단은 홍보단의 전통문화에 대한 취재 활동을 지원하여 외국어로 된 홍보 콘텐츠로 우리 전통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문화유산 글로벌 홍보단으로 뽑힌 5명의 외국인에게는 위촉장과 기념품을 주었으며, 한국 전통 궁중음식을 체험할 기회가 제공되었다. 홍보단 디아나씨는 “외국인 관점의 신선한 콘텐츠로 한국의 전통문화가 k-pop처럼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촉식에는 한국문화재재단 김동하 기획이사와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 니하트 칼릴자데 센터장이 참석하여 홍보단의 시작을 기념하였다. 한편,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등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니하트 센터장을 문화유산 글로벌 홍보단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재단과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는 지난 6월 전통문화의 나라 안팎 홍보와 한국 문화의 값어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문화유산 글로벌 홍보단을 시작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나라 밖에 알리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