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 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1월 30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어린이박물관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어린이박물관을 네이버 제페토에 공개한다.
메타버스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 월드’, ‘우주 점프’, ‘불꽃을 찾아서’ 등 3개의 가상세계를 연결하여 구성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의 실제 전시 공간을 광장ㆍ우주 등으로 재해석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활동하도록 설계하였다.
‘어린이박물관 월드’에서는 상자 속 문화재를 찾아보면서 자연스럽게 역사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활동 등 모두 12개의 상호작용 체험이 가능하다. ‘우주 점프’는 네 가지 점프 게임을 통해 동서남북을 지키는 사신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불꽃을 찾아서’에서는 *활비비를 이용해 불을 붙이는 활동으로 불의 발견이 우리의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활을 이용해 마찰열로 불을 피우는 도구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메타버스 어린이박물관의 문 여는 알림을 신청(https://modu.museum.go.kr/learn/detail/10103)하면 10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준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들이 메타버스 세상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어린이박물관의 콘텐츠를 즐기며 디지털 감수성과 역사ㆍ문화적 상상력ㆍ창의력을 함께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