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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손맛 깃든 전통공예의 수다(手多) 속으로

2022년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졸업작품전 열려
삼성동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장, 2. 18.(토) ~ 3. 2(목)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2022년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수강생들의 졸업작품전 『수다(手多)를 나누다』를 오는 18일부터 3월 2일까지 13일 동안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장(강남구 삼성동)에서 연다.

*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통공예 종목(매듭ㆍ침선ㆍ자수보자기ㆍ소반ㆍ각자ㆍ소목ㆍ장석ㆍ옻칠 등) 실기교육을 진행하는 사회교육 기관

 

수강생들의 손맛과 정성이 깃든 300여 점의 작품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정규와 단기강좌 수강생들의 졸업작품전인 『수다(手多)를 나누다』에서는 300여 명의 수강생이 지난 1년여 동안 정성껏 작업한 전통공예 작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2층 『결』에는 칠공예, 금속공예, 목공예, 전통화법(단청) 분야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이어서 3층 『올』 전시장에서는 ‘직물’을 주제로 매듭, 침선, 자수보자기, 색실누비, 전통자수 등의 작품을 전시해놓았다. 졸업작품전을 기획한 한국문화재재단 문화교육팀 박용순 팀장은 “무형문화재 등 공예전문가로부터 배운 수강생들의 손맛이 살아있는 섬세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2023년 신규 강좌 수강생 모집 중 (3월 개강)

 

한편, 한국문화재재단은 2023년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정규강좌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수업은 3월에 개강하여 12월까지 3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들을 수 있다. 이번에 열리는 강좌는 ▲직물공예(침선, 매듭, 전통자수, 자수보자기, 색실누비) ▲금속공예(장석) ▲목공예(소목, 각자, 소반) ▲칠공예(옻칠, 나전칠기) ▲전통화법(단청) 등이다.

 

이번 전시와 정규강좌 수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문화교육팀(02-3011-1702, 1703)으로 문의하면 된다.